편의점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정말 딱인 책이에요^^ 책을 받자마자 한장 한장 넘겨보며 좋아하는 과자도 찾아보고 아이스크림도 찾아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고 맛동산을 골라 스티커붙이기를 하는데 쫑알쫑알 즐겁게 이야기나누며 마무리를 했어요~ 다음 과자도 기대된다네요
3월에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아들의 불안한 마음에 함께 읽으며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주인공이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져가는 과정을 함께 읽으며 너무 좋아했고 스스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보겠다 다짐했었네요~
누구가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 특히 사하라사막은 더 재미나고 흥미로운 탐험인거 같아요^^장면 하나하나 너무 유쾌하고 모험도 부담스럽지않고 사막에 대한 배경지식도 다양하고 아이가 너무 재미나게 잘 보고 있어요~ 보고 보고 또 보면서 엄마에게 폭풍질문중입니다 ㅎㅎㅎ
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가 궁금했는데 거의 생존상식에 가까운 재미난 이야기들이라 놀랐어요~아들이랑 같이 보면서 산책을 위한 준비물을 보면서 숲산책이구나~ 싶기도하고 별자리를 통해 방향을 찾고 여러가지 상식들을 보면서 아들이 신기해했네요^^먼가 요즘 기구들이 없어도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있다는 생각에 뭉클하기도 했어요~
토끼가 꼬리가 달린 의자를 만들때부터 엄청 귀여웠는데 그 의자로 인해 동물친구들의 선물릴레이도 너무 귀엽고 선한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마의 한마디에서 빵터졌네요~ 도토리가 알밤의 아기라니... 아들도 한참을 까르르 웃더니 말이 너무 웃기다며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