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의 짝 단비어린이 문학
성주희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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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의 짝이 핸드폰 어플에서?
표지를 보면서 이전에 유행하던 웹툰 드라마도 떠오르며 살짝 기대를 하면서 읽기 시작한 아동문학

기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지만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묶여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상상하기 좋은 약간의 판타지와 감동 버튼 이야기들~

짧은 글들이라 열린 결말인듯 살짝 이야기가 모자란듯 한 느낌이었지만 그대로 또 아이들에게는 큰 재미를 주지않을까 싶었다.

그나저나 정말 내 운명의 짝이 정해졌있고 미리 알게 됐다면 내 미래는 조금 달라졌을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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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집의 잇따른 무시무시한 복수 단비어린이 문학
이상권 지음, 고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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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목처럼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복수이야기
안타까운건 복수대상이 나를 괴롭힌 사람이 아닌 나보다 약한 대상을 찾아서 하는 복수인 것 ㅜㅜ

대놓고 보여주는 복수의 꼬리라 더 불편한 마음이 가득이었지만 생각해보면 주변에서 쉽게 벌어지는 일 같아서 더 씁쓸했다.

그리고 아이들부터 애완동물까지 크고 작은 다툼이 벌어지는 동안 어른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 심지어는 그 모든 다툼이 어른들부터 시작됐다는 부분은 정말 불편한 부분이었다.
(어른의 입장에서 보니 남일같지않아 부끄럽기도 했다.)

다행히 아이들이 금방 화해를 하고 넘어가서 해피엔딩이 되었지만 이 책을 보는 모두모두 복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잘못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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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 답바지 단비어린이 그림책
송방순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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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음식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알고있는 전래동화 몇 토막이 함께 엮인듯한 느낌^^

바보 신랑이 신부네 집에 이바지 음식을 가지고 가서 주고 오면 된다는 말에 어찌저찌 도착해서 주고 바로 돌아가는데...
신부와의 이야기가 또 하나 등장해서 결국 둘이 잘 살았다는 해피엔딩이야기~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아들이랑 함께 보기는 힘들었지만 순박한 그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저 제목인 이바지 답바지에 대한 설명이 좀더 친절하게 되어있었으면 하는 작은 아쉬움이 남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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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어디로 갔을까? 단비어린이 그림책
이상권 지음, 신소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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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들어가면 무조건 아이들이 좋아하던데 역시 아들도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던 그림책^^

모두 똥만 바라보고있는 표지그림에 흐뭇하게 펼쳤는데 동물똥이 아니라 사람똥이라 조금 당황하면서 봤다.
사람들은 냄새나고 더럽다고 불편해하는 똥이 다양한 생물들에게는 먹이가 된다는 이야기~ 말벌이랑 버섯이 똥을 먹는다는건 또 새로운 사실이라 갸우뚱 하면서 읽었다.
그렇게 모두모두 나눠먹고 없어진 똥!
이렇게 유용할 수도 있구나~ (그래도 산에서 산책로에서 응아는 앙대요ㅠㅠ)

그리고 배고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왠지 슬펐다. 꼭 환경오염이나 생태계문제처럼 느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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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계절 그림책
권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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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장면마다 그림이 보기 좋았던 그림책~
그리고 끝말잇기같은 문장들의 연결이 재밌었던 그림책

긴건 다리?
투명한건 유리?
구르는 건 공?

아들이랑 퀴즈처럼 떠오르는걸 말해보며 재미나게 읽었다. 그리고 답을 읽어줄때마다 "아~"하며 미소짓는 아들을 보면서 나도 흐뭇했다.

행복한 건 우리집!
따뜻한 건 봄!
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또 보고싶다는 아들과 함께 다시 읽었는데 볼때마다 그림이 더 눈에 많이 들어오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추억을 떠올리고 이야기나누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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