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들어 주는 고운 말 자음과모음 어린이 인문
고정욱 지음, 백유연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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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의 친구이야기를 듣다보면
말로 기분좋고
말로 맘상하고의 연속인듯합니다.

사실 친구뿐아니라
엄마랑도 서로서로
말로 좋고 말로 나쁘고의 연속입니다.

매일 친절하게 말하자 다짐하지만 마음대로 되지않는 아들과 엄마라 그런지 '고운말'이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던 책이었어요!!!

차례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

짧지만 흐뭇한 한마디한마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나는 이렇게 말할래요' 를 직접 써보며 다시한번 연습을 하니 더 좋은거 같아요.

아들은 '충분히 잘 하고 있어'가 마음에 든다며 자기한테 해주고싶은 말이 있다고 열심히 적고 설명했답니다~

넌 충분히 잘 하고 있어.
그러니 욕심을 갖지마.
너도 열심히 노력해봐.

다른사람이랑 비교하지말고
스스로의 길을 가라는 말이라는데...🤔

엄마는 그저 고운말만 가득한 책을 보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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