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아들의 친구이야기를 듣다보면말로 기분좋고말로 맘상하고의 연속인듯합니다.사실 친구뿐아니라엄마랑도 서로서로말로 좋고 말로 나쁘고의 연속입니다.매일 친절하게 말하자 다짐하지만 마음대로 되지않는 아들과 엄마라 그런지 '고운말'이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던 책이었어요!!!차례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짧지만 흐뭇한 한마디한마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나는 이렇게 말할래요' 를 직접 써보며 다시한번 연습을 하니 더 좋은거 같아요.아들은 '충분히 잘 하고 있어'가 마음에 든다며 자기한테 해주고싶은 말이 있다고 열심히 적고 설명했답니다~넌 충분히 잘 하고 있어.그러니 욕심을 갖지마.너도 열심히 노력해봐.다른사람이랑 비교하지말고스스로의 길을 가라는 말이라는데...🤔엄마는 그저 고운말만 가득한 책을 보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