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귀여운 그림책!이사를 가고 새집을 낯설어하며 소원을 비는 아이낯설어 하는 아이를 위해 케익도 사고 주변산책도 하고 밤에 업어주기도 하는 아빠하얀 바탕 검정 그림그리고 알록달록 색깔들이 만나점점 밝아지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나는 이사를 자주 다녀서 그런지낯설음보다 기대감이 컸었는데...나랑은 다르지만 그래도 그 마음 알기에아들이랑 함께보며 즐거웠다.아들은벽에 페인트를 칠하는게 신기했다는 이야기와시나몬이라는 단어를 처음 봤다고끄적끄적 독서기록을 남겼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