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살았다 - 한숨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고 스토리인 시리즈 24
박혜린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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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받자마자 가볍고 얇은 책이라 더 편안했다^^

표지의 색감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누워 휴식을 취하는 여자분의 머리의 밤하늘이

더더 제 마음을 흔들었던 거 같다.

그리고 한숨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고!

요고 요가 다닐 때 들었던 말 같은데

그때는 이해가 잘 안됐지만 요즘은 그리운 말~

표지만 보면 그냥 에세이 같은 느낌이지만

프롤로그를 보면 요가와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말이 있다.

이때 아~ 요가에 대한 이야기구나!!!

그리고 목차에서 확실히 보이는 느낌?!

나를 시작하고 바라보고 채우고 맞이한다니...

근데 이건 요가가 아니어도

모든 활동, 이야기, 인생에 다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목차를 보며 익숙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정작 내용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요가와 티 나게 연결되는 내용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그냥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의 내용들이

더 많았던 느낌...

대신 가끔 등장하는 요가 이야기는 살짝 전문적인 용어와 함께 등장해서 이해하는데 조금 어렵기도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잘 읽히는 책이었다.


나를 시작하고 바라보고 채우고 맞이하는 순서의 이야기를 함께하다 보니 내가 공감했던 부분은 어느 단계이고 나는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언제쯤 나는 있는 그대로 맞이할 수 있을까? 덕분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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