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주인공은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늦어버렸다.
그때 만난 못생기고 냄새나는 마녀들은
책벌레들에게 저주를 건다며 책에 침을 바르고...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도망친다.
그리고 꿈인 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고
친구들은 동물로 변하고 죽을 고비를 넘긴다.
항상 느끼지만 아동문학인데 과한가 싶을 때
다행히도 유쾌하게 잘 넘어간다 ㅎㅎ
나만의 심의기준선에서 찰랑찰랑~
그리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비밀을 알게 되고
잘 해결해나간다.
책을 싫어하는 마녀들...
사람들이 못생기고 냄새하고 나쁜 마녀로
그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주장하던데
정말 그런 걸까?
이쁜 마녀도 많던데... ㅎㅎ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모험은 정말 멋지지만
진짜 책을 없애려는 마녀가 있다면
너무 슬플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들처럼 맞서 싸울 자신은 없네요^^;
그저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