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추억 전당포
요시노 마리코 지음, 박귀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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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아이들은 추억을 맡기고 용돈을 챙겼다.
사실 성인이 되기전에 돈으로 다시 찾을 수 있는데 찾아가는 아이는 거의 없었다.

어떤 아이는 엄마와의 나쁜추억을 맡기러 온다.
어떤 아이는 괴롭힘 당하는 기억을 맡기고 잊고싶어한다.
어떤 아이는 추억은 맡기지않고 마법사와 친하게 지냈다.
어떤 아이는 치매할머니의 기억을 보고싶어했다.
🌸

성인이 되면 전당포를 잊는다는데 그 추억마저도 기억하고 싶었던 리카...

순수한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오히려 전당포에 맡기지않아도 잊혀져가는 내 추억들을 전당포에 맡겨서 남겨놓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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