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대한 이야기인가보다~하고 시작했다가 감정이입해서 훌쩍거리며 읽은 책 ㅎㅎㅎ아파트단지내 오래된 느티나무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인데 알고보면 다 내 얘기같기도해서 응원하면서 보다가 주책맞게 눈물까지..;요즘 어린이들은 이렇게 똑똑한가요? 자기생각도 확실하고 주장도 뚜렷하고 슬쩍 놀라면서 읽었어요.그러면서 어릴 때 어땠는지도 한참 생각했었네요~악기전공하는 아이, 이혼가정 아이,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느티나무와 고양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주차난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그리고 나무와의 에피소드~정말 나무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