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 빌 하이벨스 목사가 격찬한 사람볼 줄 아는 영적 능력을 길러주는 책
헨리 클라우드, 존 타운센드 지음 I 김한성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라는 제목이 과연 어떤 분야의 책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나름대로 안전한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안전하지는 않지 않는가? 나름대로 내 자신을 판단하며

내 자신은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었다.  

 

그런데 안전한 사람인가라는 것인 장소에 대한 부분이 아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하는 질문이다.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돕는 사람을 '안전한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뒤집어 말하면 다른 사람을 더 좋은 사람으로 돕는 사람을 '안전한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안전하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러나 내 안에 안전 결핍증이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해로운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안전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사람, 사람들과 친해지도록 하는 사람,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람의 마음을 서로 연결하는 거함이 있는 사람이 안전한 사람이다.

 

안전한 사람은 그러나 안전함에 안주하는 사람은 아니다.

안전한 사람은 자신의 안전을 벗어나 다른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쓰임받는 사람은 아닐까?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라는 질문보다 나도 안전함을 전해주는 사람일까? 하는 질문을

나에게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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