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컬러 스마트 - 컬러 비즈니스
미미 쿠퍼 & 앨린 매튜 지음, 안진환 옮김 / 오늘의책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여행을 다니다보면 중국인과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의 옷차림에서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뭔가 각 나라별로 가진 색의 느낌이 있다. 쉽게 말한다면 중국인은 무채색, 한국인은 파스텔 , 일본인은 원색....이랄까? 요즘은 컬러디자이너도 있다하고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색을 통해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는 어렴풋한 나름의 생각에 책을 집었는데 아마도 책에 대한 기대가 컸나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조금 실망이다. 활자가 크고 끝까지 뭔가 있으려니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대부분 우리가 알고 느끼는 것들에서 서술이 멈춰있고 예를들어 그냥 풍수나 손금에 대해서 동양인이라면 어느정도 조금씩은 들어본 얘기들처럼 그 정도 수준으로만 나열되어있다. 색에관한 좀더 전문적이고 실한 내용이 담긴 책들이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