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 THAAD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사드 문제는 한 때 뉴스나 방송매체에서 자주 나왔었던 주제이지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무슨 의미를 갖는지는 딱히 신경쓰지도 않았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었다. 책을 읽다보니 비로소 사드에 대한 이해를 하게됐고 소설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현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 단지 소설 한 편을 읽었다며 넘어가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내게 필요한 태도인 것 같다. 앞으로는 뉴스에도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게 생기면 검색도 좀 하면서 살아야겠다•••
어쨌든 위의 느낀점과는 별개로 책에 대한 감상을 말해보자면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고 쉽게 잘 풀어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지막의 반전이라고 할지.. 어쨌든 결말은 뭔가 흐지부지 끝낸 느낌이었다. 물론 사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싶은 작가의 마음은 느껴지지만 나는 열린결말을 별로 안좋아해서.. 개인적인 취향이다. 뭐 어민이는 똑똑하니 알아서 잘 해결했겠지••• 변호사말고 형사나 범죄분석가였다면 적성에 딱 맞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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