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작가들이 쓰신 단편소설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사실 읽으면서 몇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작품마다 해설이 붙어있어서 좋았다. 문학작품은 개인의 해석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도저히 무슨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를 작품이 있었는데.. 해설이 없었더라면 이해하지 못했다.. 절대..,,일곱 작품중 두 작품에 ‘여성과 여성‘의 동성애가 담겨있다. 확실히 요즘의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동성애에 대한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나는 동성애-그중에서도 여성끼리의 동성애는 남성들간의 동성애보다 더 숨겨져 왔다고 생각해서 좋은 현상으로 보였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들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추천!(깊은 지식이 없는 나는 읽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서 검색하면서 읽었다.. 예를 들면 프렐류드와 푸가가 무엇인지 몰라서 검색했다던가... 지식이 한층 확장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