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온다 리쿠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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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이렇게 다양했나 싶어서 새삼 신기하고 대단했다. (음악듣고 감상문 쓰기 같은거 하면 엄청 어려웠던 기억밖에 없어서) 근데 너무 천재들을 묘사하고 음악을 묘사할 때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 흥미롭지는 않았다. 그냥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이라는 느낌? 그래도 책이 두꺼워서 이왕 읽는거 끝까지 읽자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별로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음악을 듣고 이렇게 장황하게 느껴본 적이 없음 책 읽다가 궁금해서 유튜브로 음악을 찾아서 들어봤는데 책에서 묘사하는 느낌이 전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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