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 보이듯이 주인공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두려움도 모르는 채 살아간다. 그러다 곤이와 도라를 만나고 달라지게 된다. 소재와 인물이 흥미로워서 금방 읽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아몬드가 무슨 뜻일까 했는데 편도체를 비유하는 단어인 것을 알고 김이 샜달까? 책 읽기 전에는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