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재가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수박처럼 생긴 별에 사람이 산다면 너무 신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학년과 7살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종일 품에 안고 다녔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람들이 물을 아껴쓰지 않아서 물이 부족해지는 결과가 생겼다는 것도 쉽게 아이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었고 아이들이 정말 물을 아껴써야겠다는 생각도 조금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넘쳐나서 부족한 일이 없을 것 같은 자원도 언젠가는 고갈되어 꼭 필요할 떄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아이들이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한번쯤은 더 생각해보게 된것 같습니다. 우리 지구도 자원이 없어지면 수박별이 다시 생긴것처럼 다른 별로 이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언뜻 보면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아이들도 쉽게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주어 너무 좋았고 눈데 쉽게 띄는 대담한 선으로 된 그림도 좋았습니다. 저희 아들은 W박사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종이도 두꺼운 코팅지라 아이들이 여러번 보아도 잘 구겨지지 않고 글씨 또한 커서 쉽고 부담스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커가는 아이들이 우주나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신비로움을 느끼며 그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깨닫고 그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게 된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있는 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기 자신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솔선수범하게 된다면 우리가 독서를 시키는 목적을 달성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가지 새로운 수박별 대신 그 수박별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샳 새로윤 것으로 대체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닐것 같거든요. 어쨋든 새로운 소재의 책을 읽힐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