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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Peck, Peck, Peck (Hardcover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ㅣ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445
루시 커진즈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작고 귀여운 생쥐 메이지를 탄생시킨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Lusy Cousins의 새로운 책이
노부영을 통해 탄생되었네요.^^
PECK PECK PECK
귀엽고 작은 딱따구리 한마리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쪼기 대작전!
표지부터 책 내지까지 딱따구리 친구가 지나간 자리는
저렇게 구멍이 뚫려 있어요. 남아나질 않아요~~ㅎㅎ
무슨일이 벌어졌을까?
책을 읽을 만한 첫번째 조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아주아주 좋답니다.

"It's time you leant to peck a tree"
오늘은 아빠와 나무쪼기에 대해 배울 시간이랍니다.
PECK PECK PECK
아빠의 자상한 도움으로 나무에 구멍뚫기 1단계 성공이예요.^^
"Oh look, yippee!"
야호~~!!

대문 위로 날아간 딱따구리는 PECK PECK PECK.
결국 대문도 쪼아놓고
파란색 현관문도 PECK PECK PECK.
저런, 문에 구멍이 나버렸네요.^^;

집 안으로 들어온 딱따구리 무엇을 쪼을까요?
hat, mat, shirt, skirt, tennis racket, book,,
이것 저것 정신없이 PECK PECK PECK 쪼아대기 시작해요.
정말 남아나는 물건이 없겠는걸요?
딱따구리가 쪼는 물건을 많이 쪼면 쪼을수록
우리 아이들 영어 단어 공부가 절로 늘어나는 구조랍니다.
집안의 여러 물건들이 등장해 그에 맞는 영어 이름을 배울 수 있어요.
등장하는 단어가 많아 영어 단어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단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세탁실에 가서는 쪼기가 절정에 이르네요.
PECK PECK PECK PECK PECK PECK...
구멍뚫어놓은 세탁기좀 보세요.
시계는 물론이고요. 세제까지 모두 쪼아놓았네요.
아기 딱따구리가 이제야 적성을 제대로 찾은 듯 하네요.
힘들게 이것 저것 쪼고 난뒤 너무나 피곤해진 아기새는
아빠새의 kiss를 받으며 곤히 잠이 드네요.
아빠의 사랑까지도 느낄 수 있는 i love you라는 표현이 참 마음에 와닿는 대목이예요.

책을 좀 더 열심히 재미있게 활요하기 위해
세이렉 스티커를 이용해서 음악을 넣어주었어요.
같이 포함된 CD를 이용해서 음원넣어주기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자주 듣고 따라해야 느는 영어실력.
엄마의 작은 노력 하나로 더 멋진 영어 교재가 되었답니다.

세이펜과 책을 주자마자 용케 알고 노래부터 들어보네요.
같이 감상해보실래요?
노래가 정말 신나고 재미있답니다.
http://blog.naver.com/hereisits/110179520393

표지부터 딱따구리가 쪼아놓은 흔적이 역력해요.
어떤 책이 이렇게 구멍이 뚫렸나
세이펜도, 손가락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재미있게 책에 대해 탐구하고 탐색해요.
호기심은 저절로 높아가지요.^^

아빠한테 쪼는 법을 배우고
대문도, 집안의 옷가지들도 쪼으는 딱따구리를 보고
딱따구리가 쪼아놓은 구멍을
손가락으로 만져도 보고
같이 쪼아보며 책을 보았답니다.
엄마가 넣어둔 세이렉 스티커의 음성을 들으며
펙펙펙~~열심히 혀를 굴리며 따라해보네요^^
http://blog.naver.com/hereisits/110179520393

거실도, 드레스룸도, 욕실도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쪼아대는 딱따구리 덕분에
집은 정말 엉망이 되어가고 있어요.
집에 있는 사물들의 영어이름을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미리 작업해둔 세이렉 스티커를 통해
각 페이지의 음원도 세이펜을 통해 들어볼 수 있어
한결 책 읽기가 수월하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책 읽는게 더 재미있어 졌어요.

재미난 책읽기와 어휘력 향상을 위한 딱따구리 놀이랍니다.
딱따구리 부리를 직접 만들고 아기딱따구리처럼 쪼아보는 놀이도 재미있게
PECK PECK PECK
성규 딱따구리는 얼마나 잘 쪼는지 한번 볼까요?
딱따구리 부리 만드는 재료와 과정 정말 간단하답니다.
종이컵과 노란 고무줄 4개만 있으면 되요.
종이컵이 바로 부리가 되는 건데요
예쁜 부리는 스스로 꾸며주면 되요.
크레파스로 색칠해줘도 되고
스티커를 붙여도 되지요.
울 아들과 저는 크레파스로 마음껏 쓱쓱싹싹 칠해줬어요.^^
다 칠한 종이컵 양쪽에 구멍을 뚫고 고무줄 연결해서
양쪽 귀에 걸어주면 딱따구리 부리 완성.
사진처럼 예쁘게 장착!! 하면 되요.^^

미리 칠판에 책에 나오는 그림중 몇가지를 골라
그려놓았답니다.
집에 있던 교구도 활용했구요.
나무, 모자, 샴푸, 바지를 그려줬어요.
아이가 잘 알 수 있는 쉬운 단어위주로 선택해주시면 더 재미있고 좋아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다다다다~달려가서 부리로 PECK PECK PECK
Peck the tree~
Peck the hat~
Peck the shampoo~
나무도 모자도 샴푸도 부리로 PECK PECK PECK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단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

바지도 PECK PECK PECK!!
울 아들 열심히 재미있게 쪼아준 덕분에
Yippee~야호~!
나무에도, 모자에도, 바지에도, 샴푸에도
뽕뽕뽕 구멍이 뚫렸어요.^^
울 아들 적성도 쪼기인가보네요.ㅋㅋㅋ
PECK PECK PECK 이라는 단어가
귀에 쏙 들어오고 재미있어서
울 아들 그 단어부터 따라하면서
같이 책도 읽고 CD도 틀어달라해서
늘 PECK PECK PECK 노래와 함께 하고 있답니다.
우리집의 재미있는 PECK PECK PECK 놀이는
앞으로도 쭈욱~~계속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