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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소중해! ㅣ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10
김미애 지음, 조윤주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6년 12월
평점 :

일년 내내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침서
지학사 아르볼의 내 몸은 소중해! 랍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같이 준비해야할 것들이 참 많아요.
그중에서도 7세 8세가 되다보니
혼자 독립적인 생활도 해야하고
그러다 보니 밖에서의 안전도 스스로 지킬 줄 아는 훈련도 필요하더라구요.
성폭력, 유괴, 납치 등등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100%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만하기보다는
내가 없는 바깥생활에서
내 아이가 자기 스스로를 지키고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그런 교육을 위해 필요한 책
[내 몸은 소중해!]랍니다.
교육부가 지정한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
생활 안전, 교통안전, 폭력 신변 안전,
약물 인터넷중독, 재난 안전,직업 안전, 응급처치
가운데
폭력의 여러가지 경우를 동화로 재현시켜 보여주면서
그때그때 대처해야할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일러주고 있답니다.
24시간 늘 엄마가 함께 해줄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해서는 온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커 나갈수도 없으니
이런 교육은 정말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닐 수 없지요.

여러가지 폭력 상황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로 예시를 보여주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기술해 놓고 있답니다.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성폭력과 유괴에 관한 주제로 엮어진 이 책 속에는
음란물에 관해서,
위험한 어른에 대처하는 방법,
아는 사람도 다시 보기,
모르는 사람 조심하기,
또 나쁜 일을 당했을 땐 꼭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등등
우리 아이들이 노출될 위험에 대해 여러가지 경우를 들어서 일러주고 있답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의도하지 않게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에 노출될 수도 있고
성폭력의 가해자 중 많은 경우가
아는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숙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번 읽고 이해하며 능력을 키워줘야 할 것 같네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안전 의식.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과 대처하는 자세를 익혀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성폭력에 대해서 읽어보고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혁이와 선우, 세민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쁜 의도를 가지지 않았어도
성폭력이 또래끼리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싫다고 하는데 친구를 갑자기 껴안는 행동이나
친구의 몸을 억지로 만지거나
엉덩이나 성기처럼 중요한 곳을 건드리는 것은 안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남자아이들끼리 쉽게 할 수 있는
똥침 놓기 같은 장난도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무례한 행동인 것을 깨닫고
앞으로도 그런 장난은 치지 않도록 약속하는 시간이었어요.
아무리 좋아하는 친구라도 친구가 싫어하면
안거나 만지지 말아야 하고
친구몸을 장난감처럼 여겨 함부로 찌르거나 만지면 안된다는 것,
서로의 몸을 억지로 보여주거나 보여달라고 하는 것들도
성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
엄마들도 정확히 인지하고
아이들도 바르고 생각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 우리 아이가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도
폭력을 당하는 일도 없도록
책 많이 읽어주고 같이 이야기 나누며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