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가볍게 읽을 만한 책.
[When I was five]내가 다섯살때!
제목만 보면 10살정도 되는 아이가 추억했을 법한 이 책은
6살난 남자아이가 5살때를 추억하는 책이랍니다.
우선 우리집 큰꼬맹이도 6살 남자아이라 그런지
흥미가 가더라구요. 어떤 내용일지..
5살 6살때는 참 하고싶은 것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많고
그만큼 그런 것들이 수시로 바뀌기도 하잖아요.
그런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된 책인것 같아요.

5살때 이 아이의 꿈은 우주비행사나 카우보이가 되는 것이 꿈이래요.

하지만 6살이 된 지금은 메이저 리그 야구선수나
다이버가 되고 싶다네요.
5살에서 6살이 되면서 꿈도 바뀌고
좋아하는 공룡도 바뀌고
좋아하는 장소도 바뀌었지만

단 한가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네요.
바로 가장 친한 친구 마크!
친구의 소중함도 알게 해주는 내용이 들어있어
마음 따뜻해지네요.^^
6살난 남자 아이의 이야기.
우리 아들과 참 비슷한 점이 많아서 정이 가고 재미있어요.
아이도 공감이 되서 그런지 재미있어하구요.
아이는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이 그려져있는 영어로 씌여진 책이라 인식해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