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an Laughs (Paperback)
Willis, Jeanne / Andersen / 201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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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

영어책에 거부감을 느끼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씌여진 책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책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에 걸맞는 책으로 한권 추천하자면

[Susan Laughs]

더불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지게 하는데도 도움이 되요.



주인공은 수잔은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와 모두 같아요.

That is Susan through and through - just like me, just like you.

이것이 이 책이 주는 아주 귀중한 메세지랍니다.


우리와 같이 웃고, 울고,

속이 상해하고, 칭찬을 듣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그림도 그리기도 해요. 



단지 다리가 불편할 뿐이예요.

장애는 이상한 것이 아닌 조금 불편한 것인데

사회적인 약자로서 배려는 커녕

이상한 시선부터 던지고 있지요.


장애가 있는 아이라는 시선을 앞세우지 말고

그냥 나와 같은 친구 하지만 몸이 조금 불편할 뿐..

어른들도 아이들도 시각과 생각이 바뀌면 좋겠네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책을 다 읽고 나면

엄마도 아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책이랍니다.

책 페이지마다 바뀌는 수잔의 표정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구요.

무엇보다 어려운 글밥이 아니라 영어 초보 엄마들이

아이에게 읽어주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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