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One Gorilla: A Counting Book (Hardcover + CD) - 앤서니 브라운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444
앤서니 브라운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One Gorilla A Counting Book

 

 

 

 




 

앤서니 브라운의 신간 One Gorilla A Counting Book

일명 고릴라 책이 노부영으로 탄생했답니다.

기존의 숫자세기 책과는 다른 앤서니 브라운의 멋진 그림과 아름다운 메세지가 엮인

환상적인 그림책이랍니다.

 

 

 

고릴라 책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누구일까요??

갈색머리의 온화한 눈동자를 지닌 영국의 동화작가이자 삽화가랍니다.

앤서니 브라운은 유난히 고릴라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모습과 가장 닮아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고릴라를 통해 사람들이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기쁜,슬픔,아픔을

솔직하게 표현해 내어 어른들까지도 그 작품에 빠지게 하는것이 바로

앤서니 브라운 작가가 아닌가 싶네요.

 

 



그럼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고릴라 작품이 태어난

노부영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노.부.영 - 노래 부르는 영어 동화 의 앞 글자를 따서 탄생한

제이와이북스의 고유상호랍니다.

노부영의 많은 작품들은 전세계 많은 아이와 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창작 동화들로서

JY북스가 7년여 동안 하나둘 모아온 수집작품이랍니다.

그 동화들에 노래를 붙여서

노래 부르는 영어동화로 다시 태어난 것이

바로 노부영이랍니다.

세계 최초의 노래와 함께하는 영어 동화 프로젝트!

노부영의 고릴라를 이제 만나볼까요??

 

 

고릴라 책은 표지가 두꺼운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서

책이 손상될 염려가 줄었답니다.

책꽂이에 꽂아 놔도 책이 휘어질 염려도 줄었구요.

보기에도 예쁜 양장본 책으로 아이들이 책에 한번 더 손이 가도록

만들었어요.^^

 


 

한마리의 고릴라부터 시작해서

열마리의 여우원숭이까지 등장해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답니다.

단순히 숫자를 보여주는 숫자 세기 책이 아니라

앤서니 브라운의 예술성까지 더해져

실물보다 더욱 실물같은

아름다운 색감을 이용해 눈이 행복해지는

예술적인 책이 바로 고릴라 책이랍니다.

 

 

선한 눈빛,넓은 콧구멍이 돋보이는

One Gorilla랍니다.

고릴라는 유인원 중 가장 큰 종으로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헬맷을 쓴 것 처럼 높은 정수리

펑퍼짐하고 납작한 코, 치솟아 있는 눈썹이 큰 특징이랍니다.

임신 기간이 9개월로 한배에 한 마리를 낳는 다고 하니

정말 인간하고 비슷하지요??^^

 

 

3이라는 숫자와 함께 등장하는

세마리의 침팬지랍니다.

귓바퀴가 두드러지게 큰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림만 봐도 침팬지의 특징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침팬지는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고 발달하였으며

꼬리가 없고 사람과 같이 지문이 있다고 해요.

동물에게도 지문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나 예쁜 6마리의 Giboons 긴팔원숭이랍니다.

긴팔원숭이는 말 그대로 긴 팔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꼬리나 다리로 뛰어 다니는 다른 원숭이들과는 달리

긴팔 원숭이는 긴 팔을 이용해서 나무 가지를 옮기며

이동한다고 합니다.

긴팔원숭이는 흰색에서 검은색 등의 변이가 많아서

그림에서처럼 여러가지 색깔을 지닌 개체가 많다고 해요.^^

 

 

마카크. 긴 꼬리 원숭이과에 속하는 원숭이랍니다.

털빛이 갈색부터 회갈색,검은색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묘한 기운이 감도는 털빛을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했지요??^^

 

 

 

 

고릴라 책에는 1~10까지의 숫자에 맞는

여러 영장류들이 책에 등장하는데요.

그중 첫번째로 등장하는 고릴라는 영장류 중에서

인간과 가장 흡사한 모습을 지녔답니다.

고릴라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인간과 많이 닮아있는 고릴라를

많이 좋아해서 그의 작품에는 고릴라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저 우리가 원숭이 라고만 알고 있었던

여러 영장류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가 하는 이야기를 이제 들어보도록 해요.

 

 

 

 

 

 

All Pimates. 모든 사람들

All one family. 모두 한 가족

All my family... 모두 나의 가족

 

 

 

 

생김새가 다르고 피부가 다르고

쓰는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한가족이라는 따뜻하고 평화적인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인종차별,백인 우월주의 등의 편협한 시각을 벗어나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라는 메세지를 전하며

이제는 나라를 뛰어넘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세지를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세계속에서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나,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나라 우리 민족만 생각하는

고루한 생각에서 벗어나 세계를 두루두루 아우룰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감성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많은 글밥이 적혀 있지 않아도

한장의 그림만으로도 그 메세지가 마음으로 전해지는 걸 보면서

앤서니 브라운의 예술성에 다시한번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털 한올한올까지도 섬세하고 표현한

사랑스럽고 때론 익살스러운 모습을 지난 원숭이들의 모습.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한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에도 충분한 그림이랍니다.

한결같이 미소를 띄고 입는 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 얼굴에도 절로 미소가 띄어지게 될 것 같은 느낌의 그림.

책에 등장하는 원숭이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아이와 함께 원숭이에 대해서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노부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

바로 노부영의 CD인데요.

고릴라의 모습이 크게 새겨진 시디 케이스!

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던 One Gorilla CD.

시디에도 고릴라의 사진이 박혀있어

디자인의 세련됨도 버리지 않았답니다.

 

 

 

 CD의 트랙을 한번 살펴볼까요?

 

   1.JYbooks' Company Song

   1.제이와이북스 주제송이 나오는 트랙

   2.Story song

   2.책 전체를 노래로 불러주는 트랙

   3.Story Reading

   3.책 전체를 읽어주는 트랙

   4.Story Reading(No Page Turn Signals)

   4.챈트처럼 선생님의 인도에 따라 따라부르거나 읽는 트랙

   5.Echo-Chant

   5.멜로디만 나와 스스로 따라부르는 트랙

   6.Song With Children

   6.아이들과 함께 따라부르는 트랙

   7.Melody

   7.전체 음악이 다시 나오는 트랙

 

계속적인 멜로디와 노래부르기의 반복으로

아이들의 귀에 혹은 우리 어른들의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 영어동화로

노래로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단어가 들어오고

문장이 익혀지는 구조랍니다.

재미있게 따라 부르기만해도

영어가 술술 터지는 신세계 바로 노부영이랍니다.

 

 

One gorilla a counting book 들어보기

http://blog.naver.com/hereisits/110147986455

 

 

 

 

 아빠와 고릴라 책읽기

 

 

 

아빠와 고릴라와 원숭이의 콧구멍을 만져보며 책을 읽어요.

요즘 콧구멍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고릴라의 코를 신나게 후벼주네요.

 

 

 

침팬지 가족들도 만나보고 줄무늬가 매력적인

여우 원숭이까지 원숭이들과 함께 하는 숫자공부 정말 재미있어요.

 

 

 

 One gorilla a counting book 독후활동 -

옥수수 수염으로 원숭이 표현하기

 

 

프린트지와 딱풀 그리고 옥수수 수염으로

원숭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여름에 잘 씻어서 말려놓은 옥수수 수염을 이용해서

복실복실한 원숭이의 털을 표현해봐요.

 

 

먼저 색깔이 칠해져 있지 않은 원숭이의 몸에

딱풀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목공용풀이나 물풀을 바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딱풀이 좀 말라갈즈음 옥수수 수염을 붙여줍니다.

원숭이 엄마의 몸을 조금씩 채워주기 시작해요.^^

빈틈없이 잘 붙여주도록 해요.

아빠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너무 재미있네요.


 

 

털이 없던 엄마 원숭이의 몸이 어느새 복실복실하게 털이 많아졌어요.^^

이제 아기 원숭이도 더욱 따뜻한 엄마 품을 느낄 수 있을 꺼예요.

 

 

 

 

엄마 원숭이의 털이 모두 완성되었어요.^^

아빠와 함께 고릴라 책을 읽고 아빠와 함께 독후활동시간도 가져보고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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