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 책을 만났었어요.
말하기 연습 책도 그렇고
친구 관계 연습 책도 목차를 살펴보면
안 읽어볼 수가 없겠더라구요.
말하기 연습과는 글 작가님도 그림 작가님도 달라요.
그러다보니 등장인물들이 새로워졌네요.
학부모 상담이든 학생 상담이든
친구 관계에 대한 상담 내용이 가장 많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각자의 입장이 있다보니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친구관계이지요.
저학년이든 고학년이든
아이들에게 최대 관심사이자 최대 고민은
늘 친구관계에요.
교실 안에서 지내며
친구 관계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주제들이라서
아이들이 특히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말하기 연습처럼 이 책도
책에서 해주는 조언들도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좋았어요.
학기 초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게 걱정인 친구들은 물론,
오히려 옆에 두고
친구 관계가 고민이 된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펼쳐보면 좋겠어요.
아이가 학교 다녀와서
‘학교 재미없어’ ‘전학 가고 싶어’라는 등의 말을 한다면
80퍼센트 이상 친구 관계가 마음대로 안된다는 뜻일거에요.
그럴 때 이 책과 함께 따뜻한 대화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초등 중학년 이상부터는 이 책 필독서로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