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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똥누기 - 마음을 와락 쏟아 내는 아이들 글쓰기 ㅣ 살아있는 교육 43
이영근 지음 / 보리 / 2022년 2월
평점 :
이영근 선생님 저서로는
<글똥누기>, <초등자치>, <초등 따뜻한 교실토론>, <초등 학급운영 어떻게 할까?>, <영근 쌤의 글쓰기 수업> 등이 있어요.
참사랑땀 반으로도 유명하지요.
이영근 선생님의 '글똥누기'는 많이 들었고, 자료로도 많이 봤었는데
책으로 나왔네요.
이번에 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글똥누기 소개하신 책이 없었나?
하는 생각에 검색해보니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 이라는 책에서 먼저 글똥누기를 소개하고 계셨어요.
이번에 나온 <글똥누기>와 비교하자면,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은 수업 중에 다루는 글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고민일 때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면,
(생활문, 논설문, 설명문 등)
<글똥누기>는
학급에서 글쓰기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시는 느낌이에요.
글쓰기를 일상과 생활로 만들어 주는 방법과 노하우가 담겨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글똥누기'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활동 이름 참 재미있게 지으셨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의미를 알고 나니
무릎이 탁! 쳐졌어요.
'그래서 글똥누기구나!'
'글똥누기'라는 이름에 대해서만 잠깐 소개를 해드릴게요.
글과 똥의 공통점이 있다는 데에서 '글똥누기'라는 이름이 생겼대요.
1. 제대로 살아야 좋은 글이 나온다.
-똥 누기 전에 먹는다. 글 쓰기 전에 산다.
; 잘 먹어야 좋은 똥을 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잘 살아야 한다.
2. 쓰고 싶을 때 써야 한다.
-누고 싶을 때 똥이 잘 나온다. 쓰고 싶을 때 글이 잘 써진다.
3. 글을 쓰면 참 좋다.
-똥을 잘 누면 개운하다. 글을 쓰면 기분이 좋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끄덕이며 '이름 참 좋네!'하실거에요:)
목차를 살펴보면
다섯 꼭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1. 글똥누기는 무엇일까?
2. 글똥누기는 어떻게 시작할까?
3. 글똥누기는 어떻게 지도할까?
4. 글똥누기에는 어떤 내용을 담는가?
5. 글똥누기를 어떻게 활용할까?
글똥누기란 무엇인지 부터 지도 방법부터 활용까지,
글쓰기를 지도하며 주의할 점,
지도하는 방법 등이 있어서
글쓰기를 지도 하고 싶은데 막막한 선생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아요.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그림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