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지음, 김경연 옮김 / 사계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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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온통 선명한 빨강책에 꽃과 하트 무늬의 팬티가 그려져 있다

이책은 생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이 들어있다

재미난 그림과 친근한 글씨체로 조심스러운 생리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놓았다

이책을 읽으며 나의 첫 생리가 생각났다 당황스럽고 불편하고 조심스러웠던 기억.

그로부터 3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생리에 대해 잘 설명하기는 어렵다

빨강은 아름다워...는 생리가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마음을 가볍게 하고 걱정을 덜어내주는 책이 될것 같다

아직 아홉살인 딸에게 몇년후 이책을 꼭 소개하고 싶다

<생리는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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