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오랜만에 보는데 다시 한번 속을 치면서 읽었다..ㅜ엄청난 구간인데, 그런만큼 뭔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기도 하고...근데 진짜 같은 공기 마시기의 공은... 내가보기엔 넘나 하자가 많아보여서...수는 조금 예민한 성정을 가지고 있다.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열이 오르는 약한 체질...ㅜ 그런 그에게 말못할 취미가 한가지 있었는데. 그게 바로 후장자위이다.혼자 유유자적 잘 살던 수에겐 바람둥이 아버지가 있는데 어느 날, 어렸을 적 부던히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의 두번째인가 세번째 부인의 아들이 자신의 집에서 하숙하게 된다. 다시만난 그는 안하무인에 돈 많은 여성들을 물어 자신의 지갑을 채우는 일을 하고 있었다..ㅎ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두사람이 한집에서 살며 벌어지는 일이다.우선... 수가 몹시 아깝다. 냉랭한 구석이야 있지만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거지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잘하는 수인데.. 요리도 잘하고.. 뭔가 성정도 여린거같고. 입담은 쎈데 막상 혼자 속으로 끙끙 앓는 스타일인 수가..ㅜ 너무 아까웠다..ㅋㅋ...공은 문어다리로 여자 후리면서 제 지갑과 통장을 채워 미래의 아내에게 집을 해주는게 꿈^^ 인... 망충한 놈인데.. 수틀리면 집안살림 부숴대고... 차려주는 밥만 먹고... 설겆이 청소 빨래 등등 하나도 안하는....ㅋㅋ....하하.. 읽다보니 열딱지가 나기도 한다..암튼 수가.. 참 신기하게도.. 그런 공을 어느새 좋아하게 되서.. 아니.. 눈 괜찮으신지? ㅜ 시력 멀쩡해요? 싶고...ㅋㅋ..ㅜ아무튼 오랜만에 욕하면서 신나게 봤다.교차로는 첫부분부터 지뢰라...ㅠ;으엉.....ㅠㅠ....+)아무튼.. 왜 하필 첫 구간이 같은공기 시리즈일까 ㅜㅜ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바가 커서...ㅜㅜ어느날의 패션.. 기다립니다... 엉엉...😢😢😭😭😭😭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취향은 아니었다.학원물 많이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표제작만 놓고보자면.. 일단 수가 너무 천연이고.. 공은 츤데레같은 느낌이다.그리고 수가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인물은 선생님.. 근데 너무 내용이 ???스러웠던게.. 수가 부탁해서 공이 함께 선생님에게 갔을때.. 처음으로.. 한 질문이 연애상대로 고등학생은 어떻다고 생각해요? 라니.... ????? 스러웠다.이런 대사같은 소소한 부분이 뭐랄까.. 좀 으엑 싶게 만들었던지라.수가 좀 어려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어른의 그 자체인 교생을 동경하는 감정을, 애정으로 결정짓고 졸졸 쫓아댕기고..근데 공과는 그러면서 썸타구.. 선생님이 고민을 들어주는데, 공이 했던 말과 행동을 하면서 진짜 마음이 누구에게 향했는지를 자각하게 만들어주는데..사실... 넘나 오글거리고 아니 암만 교생이라지만 저래도 되?? 싶던..ㅜ 게다가 마지막의 결말에서 갑자기 날개가 뿅! 하고 날라가는 부분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싶었다.암튼 개인적으론 취향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