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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름다운 독설왕의 음란한 사랑
세라 히나코 지음, 시로키 미츠코 그림 / 시크릿노블 / 2017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강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주 : 알렉시스
까칠남, 냉미남, 독설남
여주 : 엘리제
순진녀, 처녀, 가수
샤를로트와 엘리제는 10여년 전, 어머니와 함께 쫓기듯 고국에서 떠나게 되었다. 그로부터 10여년 후, 둘은 가수로 자매가 함께
노래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국으로부터의 초청으로 1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만난 아름다운 남자는 첫만남에서부터 독설을 내뱉었고, 그 후 알게 된 사실은 그가 바로 독설왕으로 유명한 고국의 국왕이었다.
공연 후, 자신들을 고국에 보낸 귀족이 꼭 전해주라던 푸른 보자기에 쌓인 과자를 들고 독설왕을 찾아간 엘리제는 자신에게 이상한 말을 하는 독설왕이 갑자기 엘리제에게 화를 내며 수많은 사내와 잠자리를 했다고 착각하곤 엘리제를 강제로 안는다. 그리고 다음 날, 자신이 전해온 과자에서 독이 발견되었다며 강제로 왕궁에 구금이 되어버린다.
음....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다. 십여년 전에 만났던 첫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고국에 돌아온 여주와, 마찬가지로 십여년 전의 첫사랑을 늘 품고선 여주를 알아본 남주.
그리고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착각하곤 여주를 강제로 안아버리는 남주..^^.... 이부분은 솔직히 진짜 어어...? 했는데 여주 동생이 독설왕은 잘생겼잖아! 잘생긴 남자에게 처녀를 받쳤으면 됬지~ 비슷하게 너무 쉽게 말하는 것에서 어...? 싶었다.
강간 아닌가...?? 근데 여주만 잠깐 심각하지 여주 동생이 너무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넘기고. 그에 여주도 별것 아닌갑다 하고 넘어가고.. 갑자기 이를테면 드레스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남주에게 찾아가고.. 으음..? 싶었다.
그냥 작품 내 성윤리관이 생각보다 낮나보다.
아무튼 그걸 제외하면 그럭저럭 스토리는 좋았다.
과거 10년 전, 자신의 컴플렉스를 보듬어 준 여주에게 반한 남주와, 그 10여년 전에 만났던 남주를 좋아하던 여주.
그리고 한 명은 알아보고 한 명은 외관이 달라져 못알아보는 점.
그리고 다른 한명이 나타나 과거의 아이인 척 한 점.
아무리 봐도 과거 그 애가 남주인데 머리카락 색깔이 다르다고 못알아보는 여주. (근데 생각해보면 머리카락이 인상 중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라.. 푸른 색으로 염색이라도 해보지 그랬냐 싶기도 하고..)
그리고 과거의 아이인 척 했던 남주의 동생이 여주를 납치하고, 세뇌해서 남주를 죽이려 했던 것.
그리고 그 끝에 결국 남주를 기억해 낸 여주.
그리하여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점.
이래저래 스토리 라인은 나쁘지 않았다. 근데 다만.. 여주 남주 캐릭터가 그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