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그림체는 정말 취향이어서.. 이벤트도 있고 구매했다.내용은 좀 취향이 아니었다.두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첫번째 단편은 고등학교부터 이어진 얘기로 대학생이 된 공수의 얘긴데.. 간간히 회상으로 고등학생때 이야기가 나온다. 달리기가 전부였던 수와, 아웃사이더 느낌의 공이었는데... 대학생때는 수는 육상부 매니저, 그리고 공은 육상부의 에이스가 되어있다.집착도 미묘하고.. 아무튼 감정선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단편이다...ㅎㅎ..;;뭔가 달리기가 전부던 수가 달릴 수 없게 되서 공에게 품는 열등감, 질투 등등에 가려진 애정..같은 느낌으로 진행됐다면 좀더 취향이었을거같지만..ㅜ두번째 단편은 표제작이었는데 오랜 시간동안 펜팔을 하다가 수가 공이 사는 시골까지 방문하게 된 이야기이다. 공수 둘다 고등학생이고 공은 수보다 한 살 어리다. 음.. 이것도 좀 미묘했다.공이 면도하는 걸 보면서 너 수염도 나? 하다가 공이 넌 수염안나는구나 싶은 말을 하니까 다른데는 제대로 털 난다고! 하면서 상의를 덜렁 드는 장면은 ???? 스러웠다. 물론 아래로 내리지 않은 건 다행이긴 한데.. 뭐랄까.... 굉장히 미묘...했다.두 편 모두 취향과는.. 좀 멀었던 것 같다..ㅜ감정선도 좀 뜬금포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생각보단.. 음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