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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어긋난 짝사랑 (총2권/완결)
얍스 / 동아 / 2017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스포일러 있습니다. 많이요.
생각보다는 취향인 소설이었다. 근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남주가 좀 더티토크를 많이하고, 여주에게 집착이 엄청나며.. 좀 또라이 같다. 뭐랄까.. 저러다 한번 트리거가 건들어지거나 그런다면 그냥 그대로 여주를 감금시켜두고 "바깥은 네게 너무 위험해서.. 널 위해서 그래. 사랑해, 나연아." 하고 세뇌를 시킬 것 같은..?
그래도 뭐랄까 일방적인 사랑은 아니라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여주가 남주를 오래도록 짝사랑해온 것도 맞으니 서로 쌍방 짝사랑이었네..? 아무튼간에.
여주가 스토커에게 강간을 당할 뻔 하는 일을 계기로 더이상 착한 소꿉친구로는 못남겠다. 미안해, 라고 하며 이제부턴 네 남자친구야. 네 남편이 될 사람이고. 하고 선언한 남주는 그 이후로 늘 부드럽고 상냥했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그 이후로 여주에게 집착한다.
여태까지 십년이나 어떻게 참고 연기를 해왔는지 싶을 정도로 아주 몹시 난폭하고 집착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여주가 하나씩 실수할 때마다 '벌'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모습은 별로였지만..
아무튼간에.
어딘가 음심을 자극하고 이상성욕을 가지게 할 만큼 음.. 괴롭히고 싶은 인상인 걸까? 아무튼간에 남주에게 보호받으며 순하고 순하게 커온 것 같은데.. 그 사이에서 남주가 예뻐 죽으려는 것이 보여서..ㅋㅋ..
아 근데 진짜 남주가 넘나 입이 걸은 것 같다. 그리고 오빠는 왜이렇게 못잃는짘ㅋㅋ 동갑 아니었나..ㅎㅎ..
아무튼간에 외전 부분에서 여주가 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고.. 뭔가 집착이 심해졌다가 전학생이 전학오고 나서부터 갑자기 집착이 약해진 건 우연일까...? ^^...
음.. 진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여주에게 꼬이는 인간들이 전부.. 어딘가 맛이 간 사람들 뿐이라 여주가 불쌍했다. 게다가 남주는 개중에서도 가장 독한.. 인물이 아닌가 싶어서.. 뭐.. 서로 좋아한다니.. 해피 엔딩이긴 하지만.
소설 속이라서 재밌게 본 것이지만 현실로 불현듯 튀어나온다면 좀 몹시 두려울것 같은 캐릭터 같다..ㅎㅎ..
아무튼 혼자서 보는건 괜찮지만, 어딘가 지인에게 추천해주기에는 좀 민망한 소설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