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백호와 복사맨
몬쥔장 / 펌프킹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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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리뷰에 앞서서. 첫 페이지에 적힌 작가의 말을 적어본다.
퀴어와 BL을 넘나들 수 있는 글을 지향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퀴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BL은 일종의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퀴어는 다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판타지를 보고싶은거지 다큐를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작가분의 지향하는 바를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알라딘의 저자 소개에는 적혀있지 않았고, 또한 미리보기도 없었기 때문에 모른 상태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ㅎ.ㅎ... 꼭 좀 작품 소개나... 저자 소개에 추가시켜주셨음...좋겄네요.....
작가분의 선택을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취향의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피해갈 수 있도록.
퀴어물과 BL을 넘나들 수 있는 글을 지향한다는 한 줄을 보고 참 많이 고민했다. 리뷰글에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근데 나같은 분도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 리뷰글에 첨가했다.


아래로 리뷰.
음. 우선... 참.... 많이... 취향이 아니었...다....
대사 중 ... 이게 많이 들어가는 것도 취향이 아니었고. 크르르르르응으으으으릉 같은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허허 싶기도 한 의성어도 그렇고. 감정선이나 사건 진행이 대다수 대화를 통해 진행되는 것도 그랬다. 나는 지문을 통해서 뭔가 감정의 변화를 보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ㅎ... 이건 그냥 1차원적인 행동이 주로 나와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정말 읽으면서도 지루했다. (어쩌면 내가 너무 흘려 읽어서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대사가 재밌느냐..? 그것도 아니었다. 윗부분에서 적은 것 처럼 특히 수나 그 외 여타 다른 인물들에게 말줄임표 ... 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솔직히 답답했다.
수가 고작 두세번 만나고 공에게 반한것 같은거 하며.. 공은 수 잡아먹고 임신까지 시켜놓고 구여친으로 보이는듯한 갈색호랑이를 단호하게 쳐내지 않은 것 하며... 총체적 난국이었다.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 공을 부르는 호칭조차 자기야 에서 ㅎㅎㅎㅎ 싶었다.
여러모로 취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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