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알루나 1 [BL] 알루나 1
유우지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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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읽는 중입니다~

 

알루나 종이책 발간 이벤트를 하길래 겸사 겸사 읽기 시작했습니다. 구매한지는 꽤 된것 같은데 이제야 구간 하나 해치운다는 느낌으로.. ㅠㅠ;

 

아무튼간에.. 알루나가 연재를 먼저 했고 혹평을 꽤 받았다고 알고있는데요, 읽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물론 재미가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알루나가 연재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는 거죠.

알루나는 처음엔 주인공수가 아닌 이들의 입을 빌려 알루나라는 종족이 어떤 이들인지, 멸종위기에 처했는데 그 연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멸종위기까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인 렉사족은 어떠한 종족인지. 또 현 시점에서 알루나는 어떠한 취급을 받고 있는지. 같은 배경 설정을 풀어줍니다.

스토리부터 전개가 되서 빨리 독자를 유입하게 하고(무료분 안에 독자를 끌어들여야 하니까요.) 캐릭터와 스토리에 흥미를 줘야 할 시점에 배경설정을 장황하게 풀어두니..ㅠ

뿐만 아니라 전개가 몹시 느긋해요.

그렇다 보니 한화 한화를 읽는 연재 독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속터지는 느낌이었을 듯 합니다.

아무튼간에. 연재에선 단점이었겠지만, 단행본에서는 강점인것 같아요. 어차피 짧게 짧게 나뉜 것이 아니라 뒤에 쭉 이어진다는 점을 알고있으니, 앞선 배경설정을 읽으며 점점 몰입이 될테니까요.

 

이런 요소들 말고 알루나의 내용면에서 말하자면..

불호&지뢰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네요..ㅠㅠ

따지고보면 수가 공을 강간(수면중이라 공은 그조차도 잘 몰라요..ㅎ)하고, 그로인해 애가 생기고.

또 혼자서 염병천병 떨던 수가 더이상 못버티겠다고 도망가는데, 그때부터 공의 집착이 시작된다거나.. 수의 반려 상대가 자신이 아닌 타인이라 오해하고 강간을 한다거나...

이런 큼직 큼직한 지뢰요소가 한두개씩 존재합니다.

 

ㅎㅎ.. 이런 지뢰요소가 있음에도, 유우지님의 글과 잘 맞다면 알루나도 잘 맞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짝사랑수와 개아가공 광공 집착공, 이런 키워드 잘 쓰시는거 아시잖아요 ㅎ

 

아직 결말은 못읽어봤지만, 읽고나면 수정될수도 있어요..ㅎ

리뷰 찾아보니 수가 도망가기도 한다던데.. 부디 도망 성공 기원합니다...(근데 왠지 산책이 아닐까 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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