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나기코 이야기 - 뉴 루비코믹스 2039
고토우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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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많아요~~


아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비엘 장르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큰 걸 싫어한다면 피하라고 말하고싶다.

이 만화는 세명의 주인공이 있다.
나기코, 나기코의 남편 카즈야, 카즈야의 소꿉친구 코헤이.
나기코는 카즈야를 좋아하고 카즈야와 코헤이는 서로 좋아한다.
나기코와는 학생시절부터, 카즈야와 코헤이는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다. 카즈야와 코헤이는 서로 좋아하지만 남자와 남자 사이기 때문에 서로 그 사실을 숨긴 채 친구로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다친 나기코를 카즈야가 구해준 계기로 셋은 친하게 지내게 된다.
코헤이는 가볍게 여자를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반복하고, 카즈야는 묵묵히 그걸 바라보고. 나기코는 우연한 계기로 코헤이가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카즈야라는 것을 알게된다.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고, 셋은 여전히 연락하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만나며 산다. 그러던 어느 날 나기코는 자신이 시한부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욕심을 부려 카즈야에게 살아있는 동안만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나기코가 죽은 후 시작되는 내용인데..
나기코도 카즈야도 코헤이도 나름대로 다 이해가 가는 설정이라 재밌게 봤다. 아마 나기코가 아니었으면 카즈야와 코헤이는 친구에서 멈췄을것 같다. 카즈야는 결혼 안했을 것 같고 코헤이는 여자를 사귀고 헤어지고의 반복이었을듯...
아무튼간에 카즈야와 코헤이는 어느 순간 선을 넘으려고 해도 서로의 뭐랄까.. 암튼 서로의 관계에(좀 부족할지언정) 만족하고 있는데, 그 관계를 망가뜨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넘지 못할 것 같다.
코헤이가 좀 가벼워보이긴 해도 그건 겉모습일 뿐이라...ㅎㅎ;;

암튼 나기코도 넘나 귀여웠고 ㅜㅜ.. 생각보다 진짜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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