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덕 자서전 믿음의 글들 167
양혜원 / 홍성사 / 199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는 한 인간이다.
그것도 아주 평범한 인간이다.
하지만 그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부다.
왜 그런가?

그는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의문을 덮어두지 않는다.
그는 철저히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다.
그것이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겸허한 자세다.

강단에서 번드르르한 말로 설교나 하는 수많은 이 시대의 종교인들보다 배울게 많다고 믿는다.
난 그의 철저한 실험정신-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도-을 높이 산다. 그것은 삶을 진정으로 진지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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