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나... 우리들의 이야기 [그녀 이름 은___]

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그녀... 나...  우리들의  이야기 [그녀 이름 은___]

 

지난주 종각에 나갔다가 임신중단(낙태)관련 법규에 관한 여성들의 검은시위를 보았는데요.

그동안 입밖으로 차마 소리내어 말하지 못했던 성폭력피해를  고발하며 미투운동이 이슈가 되기도했고, 또 불법촬영으로 인한 영상물 피해를 규탄하는 집회등도 이어지면서 여성들이 소리를  낼수 있는 창구가 여전히 부족하지만 예전에 비해  조금씩 넓어지고 있고 변하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고 사회적 문제로 함께 풀어가려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그 한 축엔 아마도 30대 중반의 여성 김지영을 통해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한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도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요.

그저 당연시 여겨왔던 엄마로서의 삶 속에서 무너진 나의 존재를 생각하게 했던 [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가 2년여 만에 펴낸 [그 녀 이름 은___] 이란 책을 냈더라구요.

제목이 [그 녀 이름 은 _____]이라고 써 있어 뒷쪽에 여러 이름을 넣어보라는 의도인가하며 책장을 넘기니 역시나 [그녀 이름은]에선  다양한 그녀 이름들을 만나 볼 수 있네요..

 

소진, 나리,주경,원,은순,정은,정아,지선,지헤,서연,민정, 민아,유경,정연,소미,은미,은서,진숙.....

한번은 들어봤을 익숙한 그녀들의 이름들.....

그녀들은 이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그녀이 들려주는 이야기도 다르지만 그녀들은 나였고 내 가족이였고 내 이웃이였고 우리였어요...

그리고 그녀들의 이야기지만  여자들만의 이야기라고 하기보단  함께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구나싶었습니다.

'쓰는 과정보다 듣는 과정이 더 즐겁기도 했고고 아프기도 했다'던.....

'별일 아닌데...'  '특별히 해 줄 말이 없는데...'하며 시작한 그녀들의 이야기는

자체로 의미있고 별일이였고 특별했다는 작가의 글에 깊이 공감하며

저도 그녀들과 함께 화도 내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응원을 보냈는데요..

[그녀 이름은___]을 읽고나니 이제는 공감하는 것을 넘어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해야겠단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그녀들의 이야기 중에서도 중학교 도서부 학생인 진숙의 이야기는

그만한 딸을 키우는 제겐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게 다가와 도움을 줄 수 없을까 생각했는데,

마침 굿네이버스에서 진숙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후원하는 캠페인이 있길래

딸들과 함께 정기후원을 결정하고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녀 이름은]을 통해 만난 그녀.. 아니 우리 삶은 여전히 팍팍하고 어렵지만....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서 나는 여전히 젊고으니 희망의 빛을 쫓아 계속 두근거리라고

우리가 함께하면 가능하다고 이야기해주는 듯합니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이 아닌 나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엄마라는, 딸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우리에게 주는 위로 <시 읽는 엄마>

시 읽는 엄마
신현림 지음 / 놀 / 2018년 5월

"세상의 모든 엄마여~~~

그대의 삶이 바로 시다. "

 

 신현림 지음 / 다산북스

신현림 작가를 처음 만난건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였어요.

동화책을 즐겨읽는 아이들이 시도 즐길 줄 알면 좋겠다 싶어  들였던

몇권의 시집 중 하나였던걸 로 기억하는데요.

초등 교과서에도 실렸던 <초코파이 자전거>를 쓴 신현림 작가이기에

 <시읽는 엄마>를 펼쳐 읽기전까지 이책도 시집인 줄 알았었죠.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는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며  책장을 열었는데요.

 <시읽는 엄마>는 제가 생각했던 시집의 형태라기 보단

시를 통해 위로받았던 작가의 육아일기이자  아이와 함께 아프고 성장한 기록이더군요.

계획없이 엄마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작가와 달리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여 엄마가 되었던 나....

그러나 아이를 만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작가가 느꼈던 순간 순간의 감정들은  나와 다르지않았고

아이를 통해 세상을 마주하는 모습들에 공감하는 작가의 모습에 공감 또 공감 했답니다.

아무래도 엄마의 딸이면서 딸을 키우는 엄마라는 입장이기에  

이세상에 존재하는 그리고 존재했던 모든 엄마들의 땀과 눈물을 기억하고 싶고

엄마라는 우주를 전하고팠다는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책에 빠져들 수 있었지싶어요. 

76 페이지에서 소개한 '아이를 위해 엄마가 지켜야 할 40계명' 을 읽으며

나는 아이를 위해 몇가지나 지키고 있지?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내가 아는 아이..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특별한 존재임을 알지만

참 잘 까먹는 건 아닌지...ㅎㅎ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주인잉 생명의 아들딸이다.

그들은 당신을 거쳐서 왔으나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은 아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사랑을 줄지언정

생각을 주어서는 안된다.

당신은 그들에게 집을 줄 지언정

정신을 가두어서는 안된다.

그들의 정신은 내일의 집에 살아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그들이 당신을 사랑하도록 만들어서는 안된다.

생명은 뒤로 물러가는 법이 없고

어제에 머물러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활이요. 그들은 화살이니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한다.

 

80 페이지에 소개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필사해두고

아이도 내 삶속의 일부분이란 욕심이 올라올때마다 되새겨야지 싶었네요.

 

 

우리의 인생은 모든 걸 다누리기엔 너무나 짧다.

우리는 그저 잠시 머물다 갈 뿐이다.

멀리 있는 것은 미처 보지 못하고, 가까이 있는 것은 혼동하기 일쑤랍니다.

-206 페이지,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모든 것이 그때뿐인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좀 더 그 순간이  간절하고

손길 닿는 것마다 정성이 가득하지 않았을까.

-222 페이지-

 

작은 것에 감사하는 이는

늘 행복하다.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만족하는 마음에

깃들기 때문에...

-83 페이지-

 

 

책속에서 만난 시와 글들을 통해 저도 위로받음은 물론

치열한 삶속에서 매일 흔들리는 우리이지만

짧은 인생을 살며 엄마의 딸로 태어남에 감사하고,

아이와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모든 순간들 감사하며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했던 <시읽는 엄마>

육아에 지쳐~ 현실에 밀려~ 힘들때 위로가 되어줄 책입니다....

세계 도시 탐험을 즐겁게~~~ 시드니에서 보물찾기

시드니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5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월

세계화시대인 요즘~~ 세계를 누비며 맘껏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꿈꾸며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기회주면 좋지요~
책을 통해 미리 만나보고 구석구석 탐험해 본 후에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여행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입아픈~~ㅎㅎ
그래서 아이세움의 세계를 누비며 탐험과 역사상식을 알려주는 보물찾기 시리즈는 환영받는 책이 아닌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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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울 별사탕콩사탕은 세계의 여러나라를 탐방하는 보물찾기 시리즈 탐독에 이어~
이번엔 세계의 도시를 탐험하는​ 세게도시탐험 역사상식 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에도 푹~~ 빠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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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계여러도시 중 시드니를 찾아간 보물찾기 읽고는 시드니를 가봐야할 도시 목록에 콕!!! 적어두었다죠..ㅎㅎ
자연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고 유럽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도시인 시드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시드니의 문화와 생활은 물론 역사까지~제대로 탐험하는 시간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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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탐험 역사상식​ 만화 시리즈의 고수답게 <시드니에서 보물찾기>는
시드니의 위치와 인구등 시드니에 대한 기본 상식에서부터 시드니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알려주고 있구요.
영국 이주민들의 록수지역 개척에서 시작된 시드니의 역사 또한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즐겁게 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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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보물찾기 시리즈가 빛나는 건 즐겁고 재밌는 정보를 주는 만화로 남지않고
실물 사진들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들이 함께이기 때문~~~
역시나 시드니에서 보물찾기 편에서도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의 곳곳을 만나볼 수 있어요.

구불구불한 해안선이 높은 빌딩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내는 시드니
누구나 한 번쯤 사진으로 보았을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시드니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시드니까지....
시드니에서 보물찾기를 통해 항구 도시 시드니의 면면을 살피다보면 어느새 시드니 항구에 가본 느낌적 느낌이~~^^

시드니에서 보물찾기는 기본 상식에 문화상식은 물론 역사상식까지 시드니의 많은 것을 보여주고
더해서 관광명소인 록스​마켓에서의 아이템 찾기 놀이, 시드니 가로세로 퍼즐 등의 놀이공원 코너까지 두어
시드니에서 보물찾기를 읽는 아이들에게 재미까지 주니 푹~~ 빠질만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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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탐험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시드니에서 보물찾기 읽으며​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의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난 현대 건축물과 역사를 만나는 재미 느껴보아요

기억의 조각을 맞춰 어둠에서 빛으로...

마지막 퍼즐 조각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4
박서진 지음, 백대승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2월

좋은책어린이 에서 펴내는 고학년문고 시리즈는 한권한권 만날때마다 감동입니다.
앞서 만난 세권의 책들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법한 내용들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었는데,
네번째 책인 마지막 퍼즐조각도 슬프지만 어려움을 이겨내는 주인공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도와줍니다..

학교에서 그림자처럼 지내는 주인공 주노는 친구들의 괴롭힘 화풀이 대상임에도
그저 묵묵히 버티며 세상과 벽을 쌓고 생활하는 주노가 안타까운데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그저 버티는 이면에 주노가 아빠의 죽음에대한 죄책감이 있음에 더더욱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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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였지만 자기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그림자로 만들고 있는 주노....
학교폭력으로 자살을 하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어야만 관심갖는 선생님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저 가만히 있는게 낫다며 무기력한 생활을 하는 주노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할지 걱정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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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 되어 새로 짝이 된 이서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자전거도 타며 조금씩 밝아지고
아주 오랜만에 가슴에 자그마한 촛불이 켜진 기분이라는 주노를 보니 지켜보는 마음에도 희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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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따를 당할 이유가 없고, 내가 용기를 내니 오히려 친구들이 다가오더라.
나랑 닮은 한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된다.
나처럼 용기내고 혼자 해결하려 하지마"
​
예전에 왕따를 당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었다며 따듯하게 이야기하는 이서의 말에
그림자처럼 살던 주노의 생활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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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서의 급작스런 사고로 주노는 다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서가 해준 말들을 떠올리며
용기내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주노의 모습은 흐트러진 퍼즐조각을 맞추듯 쉽진않지만
이전과는 달라졌음을 느끼게 되고, 믿어주는 한사람을 인해 삶이 변할 수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
한조각 한조각 퍼즐을 맞춰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퍼즐 맞추기와 닮은 우리의 삶이
어려움이 왔을때 포기하지 않고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춰 완성될때 기쁨을 느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책어린이의 네번째 고학년문고 마지막퍼즐조각입니다...

아이의 한줄 서평
"알록달록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그림자가 태양이 되는 순간"

좋은책어린이고학년문고3.가짜영웅나일심

가짜 영웅 나일심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3
이은재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2월

꿈을 심고 생각을 키워주는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 문고를 즐겨읽었던 어린이라면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즐거운 책읽기를 도와줄 고학년문고를 손꼽아 기다릴텐데요....
바로 별사탕콩사탕이 그렇답니다~~^^

좋은책어린이가 출간한 저학년문고 시리즈를 워낙​ 좋아했던지라 고학년문고 내이름을 불러줘를 읽고
고학년문고 출간일을 손꼽아 ​기다렸다가 이번에 3권 가짜영웅 나일심을 받아들고 넘 좋아라했는데요..
별사타콩사탕이 재밌게 읽었던「잘못 뽑은 반장」을 쓰신 이은재작가님의 작품인 가짜영웅 나일심이라니
왠지 더 반가운 맘이 든다며 받자마자 바로~~~책 펼쳐 읽어내려갑니다~^^
​
고학년 문고이니 글밥은 제법 있지만 중간 중간 적절히 삽화가 들어가
고학년이 읽기 부답스럽지않은 분량의 가짜영웅 나일심은
일심이 아빠 사업이 힘들어지며 잘나가던 일심이의 일상이 무너지면서 시작됩니다.
​
사립학교에 다니며 부러울것 없는 생활을 하던 일심이는 전학도 가고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놓여지게 되는데요.
현실을 받아들이기도 어려웠을텐데 낯선 환경 낯선 친구들과 적응하기도 순탄하지 않아하던차
​우연히 반친구를 도와주며 친구를 어려움에서 도와준 착한 어린이가 되어
학교의 어린이 보안과이란 타이틀을 얻게되고 일심이를 보는 주변의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현실을 인정하고싶지않았던 일심이에게 어린이 보안관이란 타이틀이 주는 경험들은
어린 일심이를 현실도피와 같은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데요...
어느순간 자신의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기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이르게된 일심이를 보는 맘이 안타깝기만합니다.
​
처음엔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에서 시작된 상상이 어느순간 현실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상에 몰입하게된
일심이가 격는 증상은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가진 마음의 병이라는데요...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를 견뎌내려다보니 마음의 병이 생겨버린 일심이의 상황을 보며
요즘 어린이들이 격는 많은 스트레스들로 인해 마음의 병들을 앓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만들어낸 허구의 세상속에서 살고있는 일심이는
스스로가 만든 영웅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가기위해 거짓말에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결국 주변에서 일심이의 상황을 알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잡아주는데요...
그 중 가장 큰 힘은 아빠랑 엄마의 믿음이 아닐까싶습니다...
​
"누가 뭐래도 너는 나의 진짜 영웅이야.
네가 어떤 처지가 됐든, 어떤 모습이 됐든
그 사실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
난 언제나 널 믿으니까."
​
아빠가 일심이에게 해주는 말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방황 할 수 있고 나쁜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을 포기하거나 나쁘게 몰아가지말고, 신뢰하고 지지하는 가족, 친구가, 이웃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말고 자신을 스스로 세우는 용기를 내어보라고 이야기하는 가짜영웅 나일심입니다​.
​
어떤 모습이던지 스스로를 믿어주고 누군가를 믿어주는 서로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