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올빼미 가게 3 - 썩은 양말 가게 분홍 올빼미 가게 3
보린 지음, 박은지 그림 / 비룡소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본심작,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사춘기 고민, 어린이 심사위원의 선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선정하는 제 1 회 비룡소 스토리킹 본심작인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를 아세요??
작년 여름 우리가족이 열광한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와 더불어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마법같은 가게 이야기인 <분홍 올빼미 가게>는
딸아이를 둔 제게는 참으로 반가운 책이였지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인 울 아이들과 같은 나이의 여자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신체적인 고민, 친구간의 고민, 이성간의 고민 등등....
아이들이 갖은 요즘의 고민들을 풀어주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게끔 도와주는 시리즈로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생각을 살짝~~ 옅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은 혼자 읽으며 스스로 문제 해결책을 생각하게끔 해주어 무척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에 비룡소 출판사의 어린이 여름학교에
마침 책의 저자이신 보린 선생님이 아이들과 만나는 강의가 있다기에
달려가 강의도 듣고 직접 책에 싸인까지 받을 정도로 의미를 차지하게 된 책....
애정하게 된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그중에서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시리즈 3권인 < 썩은 양말 가게 >랍니다..
이름부터 뭔가 범상치 않지요...ㅋㅋ
 
작가님도 '누구도 문을 열어보지 않고는 못 배길 가게'라고 말 할 정도니
그 이름부터 인상적인 이가게가 과연 어떤 가게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내요....
 
 
그동안 시리즈 1-2권에서 등장한 여자 친구들이 아닌 남자 친구들이 주인공인걸 보면 살짝~~~ 감이 오시나요?? 
맞습니다!!!!! 여자친구들 눈에만 보이던 <분홍 올빼미 가게>가 아닌....
남자 친구들 눈에만 보이는 <썩은 양말 가게>인거죠....
 
 
그래서인지  가게 주인장도 분홍 올빼미 가게의 부우우와 우엉이 아닌....
구리와 리구리인 거죠~~~~~~~~~~~ ㅎㅎㅎ 합쳐서 구리구리~~~~
<썩은 양말가게>와 딱!!! 어울리는 이름의 쥔장들이내요....
 
 
물론 앞서 만났던 보라와 꼭두, 살구도 나오고
새로운 등장인물로 백설공주에 나왔던 마술의 거울 사촌인 오디션 거울도 있내요..ㅋㅋㅋ
작가님이 참 재밌고 위트가 넘친다는 걸  책을 읽다보면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도 더욱 재미있어하며 읽는 거겠지요...
 
 
앞서 만난 1-2권에서 여자 아이들의 고민을 플어줬다면
3권은 남자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으로 탄생한 책이라고 들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또래 남자 친구들의 마음과 고민을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이성간에 더 어울리지 않고
여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끼리 남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끼리 어울리는 성향이 강해져
사실 서로의 고민이나 마음을 알 길이 없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남자 아이들도 여자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걸 알게되어
딸들에게는 이전의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갖게한 <썩은 양말 가게>였다내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상황들이지만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간접적인 해소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에너지를 갖게 해주고 사춘기즈음의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이라
사춘기를 앞둔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재미도 재미지만 감사한 마음도 갖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시리즈 계속 이어진다니 다양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의 문제를
웃으며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고 기대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