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 아마존, 판타날 습지, 아마존의 눈물, 삼바, 축구, 이민자의 나라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에 실패하여 살짝~~~ 월드컵의 열기가 식긴했지만...
그래도 축구? 하면 떠오르는 나라.. 2014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나라인 브라질에 관한 관심은 줄지 않아요~~
지난번에 브라질 파헤치기 1탄으로 브라질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고 이야기했던 적 있지요...
오늘은 그때 함께 읽었던 <브라질 이야기>를 살펴보며 브라질 파헤치기 2탄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브라질하면 축구와 삼바의 나라로 기억하고 있는게 다였는데,
지난번 브라질이 환경적인 측면에서 지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살짝~ 알게 되었어요.
'신은 브라질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늘의 축복을 받은 나라가 브라질이라는 사실~~
솔직히 이번에 브라질 파헤치기를 통해 알게 되었내요...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밀림과 세계최대의 습지인 판타날보존지구,
세계최대의 생명 다양성을 보유한 열대우림과 사바나초원등...
브라질이란 나라가 참..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 들고 한번 가보고싶은 나라가 되었어요.
세계 동식물의 3분의 1이 서식하고 있다는 생태계의 보고인 아마존....
브라질 최고의 보물이라 불리울만하지만 그 아마존에 얽힌 슬픈 사랑 이야기도 흥미롭고 재밌어 살짝 들려드릴께요...
아주 오랜 옛날 신들의 왕 투팡은 우주와 세상을 만들었다고해요.
그중 해와 달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사랑에 빠지죠..
하지만 각각 낮과 밤을 책임져야했던 해와달...
이를 지켜보던 투팡은 결국 6개월에 한번씩 둘을 만나게해주겠단 약속을 해요.
하지만 둘이 만나면 달이 해를 가려서 낮임에도 까맣게 변하는 세상때문에
그 만남의 시간은 극히 짧았고, 사랑하는 해를 보지 못하는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요.
그 눈물이 모여 거대한 물줄기가 되어 땅위에 흐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바로 아마존 강이 되었대요....
ㅎㅎ 어마어마한 강에 어울리는 멋진 신화아닌가요?? ㅎㅎㅎ
하지만 지구의 온실화를 막아주는 고마운 아마존이 요즘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파괴되어 가고 있단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에 모 방송국에서 다큐로 만들어진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프로그램이 떠오르더군요.
환경 파괴의 위험을 알리는 프로엿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들이랑 다시한번 찾아 함께 봐야겠단 생각 했어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나라 브라질~~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만큼 거대한 농경지의 나라 브라질~~
지구 온난화를 막아주는 지구의 하파를 품은 나라 브라질~~~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브라질~~~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 브라질~~
기나긴 독재를 지나 험난화 여정을 거쳐 민주화에 이른 나라 브라질~~
브라질에 대해 이런 저런 정보들을 살피다보니 우리와 비슷한 부분이 많음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지구 반대편을 돌아가야만날 수 있는 나라인 브라질이지만
알면 알수록 우리네 모습과도 같은 나라여서 더 관심가고 친근한 느낌이 드내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민족이라는 점에서도 은근 닮은듯하구요...ㅎㅎ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친숙한 느낌드는 브라질 이야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