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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옷장을 열다 - 옛사람들의 옷 이야기 ㅣ 우리 고전 생각 수업 4
조희진 글, 오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평점 :
우리고전, 조선시대, 옷차림, 옛사람들의 의생활, 역사깨우기, 스콜라
스콜라의 우리 고전 생각 수업 4번째 책인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를 읽었어요.
옷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인데요. 평소 제가 패션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이 있어
옷과 관련된 내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읽었답니다.
옷장 속에 역사가 숨어 있다는 머리말을 읽고 무슨 이야기 일까? 생각하며 책을 읽다보니
아하.... 역사와 관련해 옷이 달라지기도 하고 옷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도 있어서 그리 말씀 하셨단 생각 들었어요.
생각보다 책이 두께가 있어서인지 며칠에 걸쳐 읽었는데요...
옷에 신분이 있었고 옷차림을 통해 예절과 마음을 나타낼 수 있다니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고 제가 선택한 독후 활동은 책에서 보았던 우리의 옷 한복을 그려보는 것이 였어요...
남자와 여자가 입는 옷이 다르고 그 옷마다 쓰임과 모양이 달랐던 옛 옷은 지금은 명절에만 입는데요.
전 한복이 참 예뻐서 좋아하지만 막상 입어보면 불편하기도해서 평소엔 입지는 못하겠다 싶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우리 한복도 지금 보다 더 연구하면 세계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멋진 의상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