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 1, 다시 읽는 황순원
황순원 지음 / 맑은소리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과연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순박하고 약간은 촌스러운 시골 사내아이와 세련되고 예쁜 도시에서 온 여자아이의 사랑이야기...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냥 이 옷을 입혀서 묻어달라' 소녀도 그냥 호기심으로 심심하니까 그 소년을 만났던 것은 아니였나보다 소녀도 소년을 사랑(?)했었나 보다. 우리가 과연 그 사랑을 평가할수 있을까???

요즘은 형식적으로 조건등으로 재미로 사람을 많이 만나고 사귄다. 정말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꼭 이 책을 읽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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