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에서 상큼한 태국의 여름 바다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라는 구절을 봤는데, 딱 그대로예요. 공이 무자각일 뿐 저음부터 쌍방이라 염천인데 그게 상큼하고 흐뭇합니다. 여름에 다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