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물 쓰시는 작가님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건물 성애자 가슴 뛰게 하는 작품으로 오셨네요. 잘 쓰인 좀비물이고, 이 판에 오래된 격언(?)대로 기씨공은 틀리지 않습니다.
나폴리 사람들이 들으면 억울해 할 나폴리탄 괴담류 좋아하는지라 출간 때부터 관심 있던 작품이에요. 오싹한 공포감도 실감나고, 스릴 넘치는 두뇌 풀가동 방탈출 서사가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