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예배를 회복하라!
워렌 위어스비 지음, 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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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위어스비는 예배가 교회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예배를 대신해 온 것은 죄와 분리된 삶, 복음전도, 선교, 기도 등 많은 것이 있었지만 모든 사역이 예배와 분리 될 때 아무런 열매가 없다고 말한다.
참 예배는 지성, 감정, 의지가 모두 균형을 이루어 외적 행위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기독교 예배는 지성적이어야 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다. 우리의 삶은 외부로부터의 압력으로 변화되거나 내면에서 나오는 능력으로 변화되거나 둘 중 하나다.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예배이다.
그리고 위어스비는 참된 예배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말한다.
1. 경이로움이 있는 예배가 되어야한다. 어거스틴은 “논쟁할 이들은 논쟁하라. 나는 놀라워하리라.”고 했다. 예배하는 신자에게도 마찬가지로 경이감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2. 증거가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예배는 주님에 대한 증거, 교회에 대한 증거, 세상에 관한 증거라는 세 가지 측면을 내포한다.
3. 영적 전쟁이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배는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회를 변화시켜 세상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시길 원하신다. 4. 지혜가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배를 진지하게 여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배를 사소하게 만드는 것은 곧 십자가를 사소한 것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우리는 균형잡힌 예배를 드려야 한다.
위어스비는 예배자를 세우는 일을 행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 확신하고 절대 흔들리지 말라고 결론짓는다.

예배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와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가슴에 불을 붙이는 책이다. 눈물을 흘리게 하며 결단하게 하는 힘있는 책이다.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예배에 집중하고 예배에 목숨걸 때 우리가 변화될 것이고 세상이 변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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