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트의 춤이금이 장편소설 마리오네트의 춤은 청소년 문학이며고등학생 1학년 담임을 맡은 담임선생님의 시점에서이야기를 전개한다. 봄이는 부모님이 해외 여행을 간 틈을 타서 무단 결석을 했다. 담임선생님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여행가는 학부모도 이해하지 못했으며 봄이를 너무 믿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몇일째 봄이의 무단결석이 지속되었고학부모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걱정하였다. 담임선생님은 봄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고 생각했다.그리고 다른 학생들은 봄이가 어디있는지 알면서숨겨주는 거라 생각하고 의심하기도 했다. '내 인생의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인물에 대한 가상 인터뷰10제'라는 국어 과제에 혜나는 난데없이 '그 애가 사라졌다'는 글로 제출했다.하마같은 덩치가 사라지자, 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담임선생님은 그렇게 덩치 큰 학생은 봄이밖에 생각이 안났다. 또 다른 학생 경서가 쓴 글도 있었는데주인공이 봄이었다. 봄이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으며남자친구는 20세 대학생이고 인서울 중에서도 상위그룹에 속하는 대학을 다니며 훈남인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었다고 한다.그 글에서는 경서와 친구들은 봄이에게 질투를 넘어 분노를 느낀다는 것이 느껴졌다. 알고보니 이 글은 아이들이 쓴 글을 모은 게 아니라작가를 꿈꾸는 은성이가 쓴 글이라고 생각했다. 은성이가 반 아이들 한명 한명 특징을 생각하며봄이의 연애스토리에 대해서 쓴 것이라 생각했다.봄이의 이야기에 누군가는 믿고 희망을 얻었고누군가는 믿지않거나 질투를 했다. 봄이의 시점에서 쓰인 연애스토리도 있었다.담임선생님은 이 소설을 다 읽으니 봄이가 쓴 글임을 알았다. 허구나 상상이 아니라 진실만을 적은 거였다. 화자인 담임선생님도 이 소설을 읽기 전까지 봄이 같은 체형을 가진 아이가놀림이나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는 있었으며 어떻게 봄이에게는 그게 비껴갔는지 궁금해했지만,실상을 알고보니 봄이가 잘생긴 대학생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에 반 아이들의 미움과 시기,질투를 받고 있었다. 봄이는 진실을 말하고 있었다.하지만 뚱뚱한 외모로 인해 아이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작가는 이 아이들 또한 가해자가 아닌 사회가 만들어놓은 통념의 덫에 갇힌 피해자로 보고 있다. 제목이 '마리오네트의 춤'인데 마리오네트는 실로 매달아 조작하는 인형극이다. 청소년들이 사회의 굳어진 질서 안에서 발현되길 바라면마리오네트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그리고 봄이를 마리오네트의 줄을 끊고 세상으로 나아갔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