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 - 인문학자 김경집 + 지식유목민 김건주 인문영성에세이
김경집.김건주 지음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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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

인문영성 에세이
인문학자 김경집
지식유목민 김건주


오랫동안 아무런 성과도 이루지 못하고
남들은 앞서는데 나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고
패배감과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이 대목에서는 꼭 아무런 발전없이 제자리걸음하는
지금의 나의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면을 강화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면
하나하나 오르면서 결국 꽃을 피게 된다.
자신의 할 수 있는 만큼 했다면
그 정도로 충분함을 느끼면 된다.
다른 삶과 비교할 필요 없다.

꼭 눈에 띠게 성장하지 않아도 아주 미세하게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며 내 내면을 다져나가야겠다.
나를 사랑해야겠다.

오늘 내가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나여서 고맙다는 말을 건네야 한다.


'쓸모'에 의해 매겨진 평가를 '성장'과 '성숙'을 위한
애씀의 까닭으로 삼는 것은 필요하지만,
'자신'을 규정하고 평가하는 잣대로 삼는 것은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특정한 쓸모'가 없다고 해도
'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p.63

세상은 평가를 하고 점수를 매기며 등급을 나눈다.
이것이 싫어도 피할 수는 없다.
모두를 경쟁자로 만들고 평가자로 만든다. 하지만,
이런것으로부터 우쭐하거나 의기소침해할 필요는 없다.
수고하며 애쓰며 좋은 결과를 내야하지만
별점이 충분하지 않다고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그 평가 기준은 상황에 따라 변한다.
그 변하는 것으로 인해 나자신을 탓하지 말자.
나 자신은 소중하다.

축복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건강하게 오늘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그것이 축복이다.

성공과 돈을 쫒는 것이 사회적 흐름이 되어버린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심리적 스트레스가 쌓이며 마음의 병이
생기기 쉽다.
성공과 돈은 인생의 도구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며
성공과 이익보다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려야한다.

이 책은 자신의 삶에 대해 성찰 할 수 있는 책이며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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