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싸울 때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힘
에우달드 에스플루가 지음, 미리암 페르산드 그림, 서승희 옮김 / 봄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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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싸울 때
에우달드 에스푸르가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시위나 잘 계획한 단체 행동들을
다룬다. 함께 목소리를 내어 변화를 낳은 승리나 패배를 담았다.
그 과정 속에서 어떤 발전들이 있었으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함께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목차는 연도 별로 나뉘었지만 역사의 흐름대로,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지 않았으며
주변사건들과 인물들에 집중하여 아무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된다.


스페인 노동자 파업에 대한 내용은 이렇다.

1919년 3월 바르셀로나는 고요했다.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공장도 멈추고 상점도 문을 닫아
도시 곳곳이 마비됐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의 직원 8명이 쫓겨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직원의 월급을 줄이기 위해서 반대하는 직원을 내보낸 것이다. 경영진들은 이것에 두려움이 없었으며
억누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세상에서 노동자들은 방어력을 키우고 있었다.
노동자들이 산업별로 합친 노동조합을 만들어 방어를
준비해두었고 경영진이 직원 8명을 내보내려 했을 때,
사무직원들이 파업을 외쳤다.
경영진은 2000명이 넘는 노동자를 쫓아내고
다른 노동자를 찾았지만
전기 회사나 철도 회사 등 파업이 넓게 퍼지면서
해결할 수 없어지자 경영진은 라카디엔세를 정부에게 넘긴다.
정부는 노동자 없이 어떤 공장도 돌릴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협상을 하여 갇힌 노동자들이 풀려나고 일터로
돌아가는듯 하였으나 교도소에 가둔 노동자를 풀어주지
않았고 환경이 좋아지지 않아 보름 이상 동안
총파업으로 발전했다.
결국 파업을 끝내며 노동환경을 좋게 하는 결과를 얻었다.

노동자들이 노동의 권리를 찾기위해 힘을 합쳐서
라카나디엔세 파업이 총바업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근로 장소에서 최대 노동 시간을
일일 8시간으로 줄인다는 결과도 얻어냈다.
단합의 힘을 보여준 것이다.

기존에 있던 관습을 바꾸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단합과 힘 그리고 희생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역사가 있었구나 하고 몰랐던 사건들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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