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라오양의 부엉이 지음, 하진이 옮김 / 다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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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라오양의 부엉이 지음
하진이 옮김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신을 닦달하며
채찍질하는 게 아니라 어깨에 짊어진 짐을 덜어주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과의 화해이지 이 세상의 모든 것과 대적하는
게 아니다.p.16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진심을 다하고,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은 피식 웃고 지나가라.
그들과는 시시비비를 따질 필요도 없고 앙갚음할
필요도 없다. 그저 잘못해서 파리가 입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라. p.201


회사라는 공간은 내가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항상 불편하고 불안하고 지금 가는 길이
맞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내 어깨에 짊어진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며 위로가 되고 삶을 더 단단하게 해준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난관에 부딪히고 후회하게 되지만
최선을 다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다고 한다.
지금 근심 걱정할 시간에 지금 만나는 사람과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된다.

일은 시작도 어렵고 꾸준히 하는 것도 어렵고 끝맺는
것도 어렵다. 일은 생계 수단을 위한 첫걸음일 뿐,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단계를 겪어나가야
한다는 글에 공감이 된다.
하나의 관문만 통과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 아니다.
그 다음 관문에서 또 다른 고민을 하게된다.
인간관계와 사회 생활이 나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점점 이해하게 되며 사회적 규칙에
순응하고 적응하게 될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지만,
내 능력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번 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지금 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어른이 되기 전에 무조건 참고 견디는 인생의 연기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과 사사건건 부딪치고
싸우라고 한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


진정으로 장미를 사랑하는 방법은 가시를 모조리
잘라버리는 것이 아니라 가시에 찔리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p.129

인연은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아낄 줄 알아야 지켜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편한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어진다. 나를 조금 더 성숙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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