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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캐나다 영주 - 인생에는 플랜 B가 필요해
그레이스 리 지음 / 이소노미아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스물여섯 캐나다 영주
그레이스 리
저자는 26세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무작정
캐나다로 떠났다.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였고,
한국 입시에 실패해서 20세부터 26세까지는
고졸인 상태였다.
유학을 생각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워킹 홀리데이로 캐나다 유학을 시작하니
더 일찍 용기를 내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한다.
일년 반이라는 워킹 홀리데이를 마치고
음악 전공이 아닌 마케팅 전공으로 2년제 대학을 다녔다.
전공 하나로 인생이 돌이킬 수 없게 변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이 아니라
가벼운 결정으로 마케팅을 선택할 수 있었는지 모른다.
현재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으며
포케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부터 대학생활, 취업까지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영주권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잠도 못자며 주80시간을 일했던 적도 있다는 말에
캐나다에서도 열심히 살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캐나다에서는 다양한 인종이 있기에 차별을 느끼진
않았지만, 오히려 한국인들이 다른 인종을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생각.
국제 연애에 대해서는 다름에서 매력을 느끼지만,
다르기에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 차이도 있을 것이며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공감이 되었다.
대학 진학과 취업에 대한 불안함과 초조함, 걱정은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조급함을 갖지 않아도 된다.
플랜 A가 있었지만 그것은 실패자로 몰아넣었다.
그렇기에 플랜B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것은 하고싶은 것을 따라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