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기분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나를 찾아온 문장들
이현경 지음 / 니들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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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기분

이현경 지음

저자 이현경은 1996년 SBS에 입사한 24년차 아나운서다. 내성적인 아이었지만 아나운서라는
꿈을 가지고 도전했다. 화장하는 법도 모르고
치마를 입어본 적도 없었기에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외모 관리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결국은 합격을 했지만 주변에는 그 꿈을 응원해주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의 꿈에 대해서
충고보다는 응원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어디에서 눈에 띠지 않고 존재감이 없는 존재여도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가다보면 각자의 시간에 맞는
전성기가 올 것이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어떤 시련이 나에게 와도
의연하고 담대하게 대처하면 된다.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탓하지 않아야한다.
세상은 바꿀 수 없으니 마음을 바꾸고
이것도 내 인생이라며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서로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줄 때 꽃이 되고,
서로가 서로를 바라봐줄 때 의미가 된다.
p.105

저자는 회사에서는 인정을 못받으며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아이에게는 자신이 세상의 전부라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세상의 전부이기에
내가 무너지면 안된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나와 같지 않다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방식대로 살라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누군가가 나를 알아줄 때 기쁘다.
하지만 너무 인정받으려고 하지않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느리게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도 인정 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도 인정해주어야한다.
잘 들어주어야 하고 눈을 마주보고 폰은 무음으로 해두고
그 사람과의 만남에 집중해야한다.

누구나 다 존재 이유가 있으며, 무탈하게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다고 위로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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