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할 때 읽는 철학책 - 여성의 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철학의 기술 25
오수민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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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할 때 읽는 철학책
오수민 지음

내가 경험한 세상은 어디까지나 나의 세상이고,
다른 이가 경험한 세상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세상일 뿐이다. 다른 이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나에게 억지로 던진 조언은 알고 보면 그 사람에게만
유효한 것일 뿐,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지도 모른다.
p.125

무너져가는 관계를 바꾸고자 상대방으로부터 답을
찾으려고 할 때에는 오히려 상황이 악화하기만 했는데,
반대로 나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니 애초에 관계를
흔드는 원인이 사라졌다.p.157

나의 입장에서 내린 상대적인 판단일 뿐 그것이
절대적인 사실이라고 할 수 없다. 내가 보기엔
잘못되어가고 있는 일도, 정작 다른 사람이 보면
별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는 일일 수 있다.
p.307



상대를 알고자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에 집착을 하지
않아야된다. 진짜 바꾸어야하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내 태도이다. 이것을 헤겔의 변증법이라는 형식으로
설명한다. 결국 나와 상대를 존중해줄 수 있는 성숙한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나에 대한 아무런 근거 없는 험담이 퍼진다하더라도
내가 하지 않은 행동이기에 거짓으로 판명될 것이다.
그러니 그런 것에 동요하지 않아도 된다.

상대방의 조언은 그 사람이 경험한 세상이다.
나의 세상과 다르니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마르크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철학적 개념은 노동이다.
인간이 자연 그대로의 대상을 가지고 변화를 가해
자신만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 노동으로 인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된다.
그림 혹은 요리 등 생산적인 활동으로
자본주의에서 노동을 통해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다.
가죽 공예하는 친구가 생각났다. 그 일 또한 노동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취미 활동이 곧 자신의 직업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곳에서 벗어나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내가 나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나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 선택에는 책임감도 부여된다.
나의 주체적인 선택을 믿고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 깨어있어야한다..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고 무심하게 흘러가는대로 두는 것도
필요하다.

이 책은 인간의 문제의 답을 철학적 고민으로 찾는
책이다.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철학적으로 사고하니 사고방식과 행동방식도 달라졌다.
공감도 되고 논리적인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이 보다 마음을 단단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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