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AM327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봐요

AM327 김민지 글.그림

흐름출판

찰떡 같이 잘 맞기만 하는 사이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방적인 노력이 너무나 크더라고요. 각자의 다름을 오랜 시간을 들여 인정하고 한발자국씩 가까워질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을 간절히 바라는 터라,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면 자연스레 나란히 걷게 될까,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봄비 소리를 들었어요.p.132

저자는 오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퇴사하여 상업 일러스트레이터로 프리랜서 생활 4년 차이다. 오래오래 그림을 그리며 귀여운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안정적인 수입을 포기하고 프리랜서를 택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한데, 주변 친구들의 지지해주는 것도 큰 몫을 한 것 같다.

남들에게 비난의 눈초리를 받아 상처받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이 원하는 삶을 산 자신에게 칭찬해주며 지금의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하루 하루 다른 수 많은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믿어주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같지 않다. 똑같은 일러스트를 보고 단순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림 스타일을 매력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남들의 시선에 자신을 가둬두지 않아야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하루하루 자신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그런 생각들을 담은 일상과 지인들과의 대화 일상 에세이를 일러스트로 보는 재미가 있다.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법과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요가동작들도 일러스트로 볼 수 있다. 쉽게 요가를 따라하는 재미도 있으며 회사에서 긴장상태여서 피곤하고 지친 몸이 이 책과 함께 이완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하루 끝에 지친 몸과 마음의 이완을 할 수 있는 휴식처같은 따스한 책이었다. 힐링을 위한 책이다.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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