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 일러스트와 헤세의 그림이 수록된 호화양장
헤르만 헤세 지음, 이은경 옮김 / 아이템비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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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지음
이은경 옮김

아이템비즈 출판사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1877년 독일에서 출생한 헤르만 헤세는
신학교에서 기숙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중퇴했다. 그 후에 서점의 견습사원이 되어
독서를 하며 시집이나 소설로 인정받게 되었다.

'수레바퀴 아래서'에서 한스 기벤라트는
총명한 아이다. 누구보다도 뛰어난 성적을
갖고 있다.
그 결과, 어른들은 한스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방학 때에도
좋아하는 낚시와 수영마저 포기하며
학업에 집중해야하는 압박감과 무거운 짐에
시달려야만 했다.
처음에 한스는 어른들의 말도 잘 따랐으며
공부하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누구보다도 뛰어난 성적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학교 기숙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한스는 신경이 쇠약해지고 성적도 떨어졌으며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들이 많아졌다.
왜 누구보다 뛰어난 성적을 받아야하는지 몰랐다.

모범생인 한스는 자신과 정반대인 자유로운 영혼
하일러와 친구가 되었다. 하일러는 퇴학을 당했는데
한스는 그런 하일러를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지도 모른다.

점점 야위고 신경이 쇠약해지고
다신 책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현기증을 느끼며
쓰러지기까지 하는 한스도 더이상 기숙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한스에게 학업에 대한 기대가 큰 아버지도
그의 안식과 휴식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리고 한스는 죽음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어린시절 친구를 사귀지도 못했으며,
한스에게는 공부와 두통만 있었을 뿐이었다.

한스의 심경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장소설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학업에만 가둬두지 말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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