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잘되게 해주세요 - 자존과 관종의 감정 사회학
강보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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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되게 해주세요

강보라 지음


시간과 사회에 얽메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 동안 그는 이기적이고 자유로워진다.
p.21

혼밥은 오로지 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타인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회 생활을 못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혼자 먹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이다.

책 제목의 '나만 잘되게 해주세요'라는 문장은
이기적이라고 보여질 수 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개인보다는 '우리'를 강조 해 왔다.
또한, 수직적인 질서로 인해 약자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 해 오기도 한다.
따라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대립관계를
해체해야한다.
나는 개인주의를 선호한다. 자신을 소중히
대할 때, 비로소 남도 존중해주는 이타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덕질함으로써
그 덕질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이루고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요즘 소비문화는 소비를 통해 개인의 정서적
만족을 추구하고자 하는 '탕진잼'현상이 나타난다.
그 만큼 불확실한 시대에 조금이나마
소비를 하며 소소한 낙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간혹 기성 세대들은 우리 때는 더 열심히 일했고,
더 열정적으로 일했다고 한다. 요즘은 '워라밸'을
말하면서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그런 원인으로 인공지능과 같은 인간보다 뛰어난
존재와 경쟁을 해야하는 것과 그런 존재로 인해서
인간끼리의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는 점을
말하고있다. 일을 하기도 힘들고 일 하기도 싫은
시대에 노동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 시대 한국 사회를 잘 반영하여
보여주고 있는 책인 것 같다.
요즘 사회를 보여주고 요즘 사람들이 하는
생각들을 잘 담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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