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은 초콜릿
양소영 지음 / 젤리판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인생은 초콜릿
양소영 지음
양소영 변호사의 삶, 사랑, 사람 이야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저자가 마음이 와닿던 책 중 '그림, 눈물을 닦다'
라는 책에 대해 말하는 글이 있어서 검색해
보았는데, 좋은 그림들과 그 그림에 대한 느낌과
설명이 있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당신도 그것을 원하나요?" "여전히 당신도
원하나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멈추면
좋겠다고 말할 때 멈출 수 있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 "너와 함께가 아니라면 아니 가는
것만 못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
사랑은 함께함이고 나누는 것이다.
p.83
나누어야 오래 살아 남을 수 있다.
그것만이 함께 살 길이다.
p.98
사랑을 주제로 한 글들도 좋았다.
어린왕자가 한 장미꽃에게 시간을 들였기에
그 장미꽃이 어린왕자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가 된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줘야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은 멈춰야겠다.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한도 끝도 없이 욕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목표량을 세우고 그것보다 그 이상을 벌었을 때는
나눈다는 저자는 남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저자는 선배에게 도움을 받았으니 다음에는 후배가
도움이 필요할 때 똑같이 베푸려는 마음을 갖췄다.
서로 나누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나도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은 것이 많다.
받은 만큼 베푸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나누면서 살아가야겠다.
베푸는 즐거움도 있으니까.
대화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면서 나의 의사를
전달하고, 서로 양보할 것은 없는지 살피는
과정이다. 내 입장을 전달하기만 하고 따지는
것은 대화가 아니다.
p.112
상대방의 입장은 나와 다르다. 나와 다른 세대,
나와 다른 생각들에 집중하고 들어주며
개선할 점은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더 나은 세상으로 세상을 바꾸게 하는 것 같다.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상 이성적이고 냉철할
것만 같은데, 글을 읽어보니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싶다.